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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7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전체적으로 요괴라는 소재로 재미가 있긴 했지만 조금은 지루한것 같았다. 주인공 리쓰의 할아버지는 요괴사이에서 유명했다. 그렇지만 할아버지가 죽고 아버지는 오래전에 죽고 할아버지와의 계약으로 인해 요괴가 아버지의 몸속에 있다. 이런 불행한 환경을 살아가는 리쓰의 내용..그렇지만 계속 읽다보면 왠지 계속 반복되는 내용 때문에 지루해지기도 한다. '백귀야행'과 같은 시기에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을 보기는 했지만 더 재미있었다. 단순히 요괴가 사람들을 괴롭히고 홀리고 하는 것보다는 유우당의 골동품의 요괴들이 더 새롭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런반면 '백귀야행'의 요괴들은 모두 같은 패턴이었다. 사람들을 가지고 논다는.. 난 그렇게 이 만화책을 봤기에 그렇게 재미있다고는 못 느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