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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책을 읽고 너무 너무 많이 울었다. 책을 읽고서 이렇게 많이 눈물을 흘린 것을 처음이었다. 이런 현실이 너무 분해서 울었고, 여자들의 삶이 너무 불쌍해서 울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여성의 삶이 남성에 대해 불평등하다고 별로 느끼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당시 나는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의 현실에 대해서 조금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스스로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페미니즘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던 나에게 이 책은 충격이었으며,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 사람의 반인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여성, 그리고 세상의 반이 여성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남성들은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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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 1
박광수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8년 8월
평점 :
품절


처음 광수생각을 조선일보에서 접했을 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 만화가 이럴 수도 있구나... 여기에서 연재되었던 몇몇 만화는 사람들 입으로 입으로 전달되고 인용되더니 마침내 광수생각이 책으로 엮어져서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을 꼭 사야지 결심하고 있던 차에 선물로 이 책을 갖게 되었다. 각각 한편씩 읽을 때마다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때로는 가슴이 먹먹해져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제목처럼 저자인 박광수씨의 주관적 생각이 주를 이루나 박광수씨의 솔직 담백하고 비판적이면서도 따뜻하게 세상을 보는 시각이 나의 가슴도 따뜻하게 하였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였으나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지금도 가끔씩 이 책을 꺼내 읽을 때면 그 때 느꼈던 감정과 또 다른 느낌을 갖기도 한다. 좀 더 세상을 살고 인생에 대해서 조금, 아주 조금 더 알게 되어서인지 더 감회가 새롭다... 하여간 나에게 있어서 몇번씩 읽게 되는 몇 안되는 책중 하나이다. 광수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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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2
김형경 지음 / 문이당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선택했을 때는 단순한,그리고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에 촛점을 맞춘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예상은 빗나갔다. 이 책을 잡은 이후로 눈을 떼지 못하고 하권까지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무의식의 세계와 이것이 자녀에게 대물림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엄마의 삶과 정신세계가 그대로 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이 책을 통해 나의 유년시절과 청춘의 시절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며, 나에게 원하든 원치않든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어느 대목에서는 주인공과 같이 분노를 느꼈으며, 어느 대목에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어쨌든 정신 분석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으며 좋지 않게 대물림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고리를 끊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여성으로서, 자신의 정체성 및 사랑문제에 고민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한번 읽어보면 자신의 위치 및 정체성을 생각해보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재미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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