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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책을 읽고 너무 너무 많이 울었다. 책을 읽고서 이렇게 많이 눈물을 흘린 것을 처음이었다. 이런 현실이 너무 분해서 울었고, 여자들의 삶이 너무 불쌍해서 울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여성의 삶이 남성에 대해 불평등하다고 별로 느끼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당시 나는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의 현실에 대해서 조금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스스로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페미니즘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던 나에게 이 책은 충격이었으며,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 사람의 반인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여성, 그리고 세상의 반이 여성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남성들은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