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고사성어 300가지
최호 / 혜안 / 1997년 6월
평점 :
품절


고사성어 300가지를 유래의 시대 순으로 쭉 연결하다 마지막 열 개는 300개를 맞추기 위해 급조한 듯. 조선족 최호는 중화사상의 첨병인가. 중국식 표현으로 현대의 중국 이해에나 필요한 듯.

각 삽화들은 독자의 인내를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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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이종수 옮김 / 한문화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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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원제목은 이렇다.
Power Versus Force : The Hidden Determinants of Human Behavior

인간의 의식의 발전단계를 對數(logarithm)의 지표로 표시했다. 20은 수치심, 200은 용기, 500은 사랑, 1000은 깨달음 이런 식이다. 어떤 사건이나 문구의 진실성, 사람의 깨달음 정도 등을 정량적으로 표현한 것이 이채롭다. Power는 존재 공통의 의식이며 잠재력으로, Force는 ego들이 생존하기 위해 벌이는 표면적인 힘으로 규정하며 세상의 일들을 이 연장선 상에 올려 놓는다. 온갖 허상들은 싸움이 아닌 빛을 쬠으로써 사라진다고 하였다.

amazon.com에 올라간 서평에도 모두 별이 다섯개이다. 작가는 동료인류를 깨우치기 위해 열반하지 않고 있다. 가슴이 벅찬다. 나의 그릇으로 이 책을 평할 수 없다. 오로지 찬양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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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알 수 있는 9가지 방법
R. 배론 & L. 와겔리 지음, 최연실 옮김 / 청림출판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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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성격을 1.Perfectionist, 2.Helper, 3.Achiever, 4.Romantic, 5.Observer, 6.Questioner, 7.Adventurer, 8.Asserter, 9.Peacemaker의 아홉개로 분류하여 고리모양에 배열한다. 인도사상에 기인한 9는 구조의 완전한 표현이라고 작자는 믿고 있는 듯하다. 어떤 사람이 위의 한 형태에 고정되는 것은 아니고 바로 옆의 영향을 받으며 9->3->6->9, 1->7->5->8->2->3->6->1의 순서로 성격이 발전한다고 한다. 이를테면 나는 5번 유형인 것 같은데 잘 될때에는 8번 성격의 장점을 취하고 궂을 때는 7번의 단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융의 심리유형에 지각/판단을 덧붙여 여덟개의 성격특질, 즉 외향성/내향성(Extraversion/Intraversion), 감각/직관(Sensing/intution), 사고/감정(Thinking/Feeling), 판단/지각(Judging/Perceiveing)을 제시한다.

9가지 성격이 complete set을 이루는가의 증명, 성격의 형성과정에 대한 논급이 없지만 현상론적으로 잘 맞는 이론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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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혁명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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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에서 독선적으로 행동하는 인간과 개미로 대표되는 자연이 마음을 열고 대화한다는 줄거리이다. 기성제도권은 자연과 투쟁을 원하고 어린 학생들은 공존을 원한다. 공존의 윤리를 지니지 않은 젊은이들에게 개미 시리즈는 권장도서이다.

그러나 공존의 윤리에 담궈져 있고, 시간에 쫓기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마음이다. '개미'에서 보았던 문체의 파격은 이제 단조롭게 느껴진다. 토막상식, 개미의 인격,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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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정성의 원리
미셸리오 지음, 이재룡 임승원 옮김 / 책세상 / 199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맑은 정신으로 읽지 않으면 섹스의 묘사밖에 남지 않는다. 박학다식이 설사하듯 쏟아지는 소설이다.

기자를 죽이고, 그 마누라와 살을 섞는 철학성향의 암살자는 [실족]하며, 배타고 다니는 뱃사람공작이 소돔에서 구하는 스승은 [틀라퀼로]를 얘기하며, 바다에서 수영하는 아가씨는 [불확정성원리]의 허용아래 벤치의 작가와 동일시된다.

학문적지식, 행위, 문체가 vector변환한 듯한 줄거리를 가졌다. 번역자의 고해에도 나오듯이 초고가 난삽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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