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구비문학대계 6-1 : 전라남도 진도군편
지춘상 지음 /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 1994년 6월
평점 :
절판
진도말을 통하여 내 문학적 뿌리를 찾기 위해 빌린 이 책에서, 1970년대 어른들의 정서와 익살, 따뜻한 동네분위기를 알아 볼 수 있었다. 화자와 청자들이 한마음으로 독백을 하듯 했다. 화자가 설득력이나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있느냐는, 청중이 곧바로 응답하였다. 이야기를 화자가 자기 가치관에 맞춰 다듬을 때 청중은 침묵했고, 화자의 가슴에서 터져나온 이야기에 생각의 틀이 얹혀있지 않으면 청중들은 자지러졌다. 녹취된 것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正本을 한 번 사서 보아야 한다.
---
(만든 사람들) 지춘상 전남대 국문과 교수
1. 군내면 둔전리 79.7.31-8.2
최소심(1907), 조공한(1931), 박길종(1920), 손판기(1918)
2. 지산면 인지리 79.7.26-28
벽재천(1905), 조공례(1927), 박병천(1931), 벽국전(1905)
3. 의신면 청룡리 1979.7.29-30
조덕순(1897), 주병욱(1914), 허삼심(1926), 한병문(1925), 김통순(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