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연결되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었다.
이제 무엇과도 연결할 수 없다는 말은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연결이 AI시대 생존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냥 연결된다고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AI의 지배를 받게 된다.
'우리는무엇과 연결해야 하나'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래가 현실이 되었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이 책은 '만나서는 안되는 언택트'시대에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가 집중할 것은 언택트냐 컨택트냐의 문제가 아니다.
연결의 문제인 것이다.
온택트가 해답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연결되어야 할 곳은 어디일까.
김도인목사는 코로나19는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선물이라고 말한다.
코로나19로 닥친 콘텐츠시대는 교회에게 기회인 것이다.
성경이라는 너무 좋은 콘텐츠가 있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특출한 성경 전문가로 거듭나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성경전문가는 성경만 파는 사람이 아니다.
인문학등과 융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콘텐츠시대는 연결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토대위에 인문학을 연결할 때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성경 콘텐츠에 다걸기해야 하는 이유다.
성경 콘텐츠를 언택트시대에 어떻게 이 세상에 전할까
간단하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된다.
진리는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의 이야기도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이야기의 요지는 이렇다.
"언택트이던 컨택트이던 중요한 것은 온택트 즉 연결이 살 길이다. 전문가로서 연결되어야 한다.
나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성경를 더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한다. 세상과 연결되어야 한다."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서 김도인 목사가 내놓는 해법은 무엇인가?
공부하는 것이다.
요즘은 공부도 낮아져야 하는 것이다.
이웃사랑은 자신이 낮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낮아지는 것이 사실 너무 어렵다.
많은 목회자들이 넘어지는 이유다.
자신만을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은혜받았던 성경말씀만 읍조리는 것은 "라떼는 말이야~"이다.
세상사람들은 타령만 부르는 사람을 꼰대라고 해야 한다.
낮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를 해야 한다.
저자는 말한다.
"목회자들이 주로 머무는 공간은 서재여야 한다."
공부가 바로 남다른 노력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공부를 해야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것이다.
자신의 수준을 똑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낮아질 때 세상사람들이 교회에 대한 신뢰를 보내게 되는 것이다.
세상사람들을 평안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이웃사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