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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 습관이다
이재영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9년 10월
평점 :
-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세상의 희망임을 노래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희망도 습관이다"는 습관이 희망이라는 등식을 성립케 한다.
습관이라는 과정을 통해 희망이라는 결과물이 나오는 속성을 이야기 한다.
즉 희망을 품는 꾸준한 연습이 희망이 이루어지는 열매을 맺게 된다는 것이다.
▶설교집이 귀한 이 시대에 읽고 쉽게 이해가 되는 설교집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특히 쉬워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
▶다른 분들에게도 읽어보기를 권한다.
- 1부에서 저자는 습관이 되는 과정을 이야기 한다.
요즘 '빅픽쳐'라는 용어가 유행이다.
'미리 그려진 설계도 혹은 계획도가 있는데 그 중 일부를 보는 거다'라는 의미로 "빅픽쳐가 있어"라고 한다.
하나님의 빅픽쳐는 창세전부터 있었다.
그 그림은 사람을 세우는 설계고, 세우는 과정에는 담금질이 있다.
나는 흔히 '고난'으로 불리는 과정을 '자르고 다듬어 못질하고, 붙이는 과정'이라고 이해한다.
제3자가 볼때는 만들어가는 과정이지만 당사자 입장에는 아프고 고통스러운 거다.
과정을 지나야 결과가 나온다.
천국도 죽어야 가는 것처럼 말이다.
2부에서는 습관이라는 근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좋은 습관도 있지만 나쁜 습관도 있다.
좋은 습관을 키우기 위해서는 '감사'라는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감사가 일상이 되고 습관이 희망이 된다
3부에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은 영원한 분이시고 진정으로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희망을 '삶'으로 노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마무리 한다.
결국 믿음은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고, 신앙생활이 습관이 될 때 우리의 인생은 희망으로 가득채워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