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샘 아크바 지음, 박지혜 옮김 / 한문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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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소제목

생각과 감정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심리 기술

제가 요즘 생각이 정말 많아서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작가 샘 아크바는

임상 심리학자이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트라우마를

다루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10년 이상 임상 심리학자로 일하며

많은 내담자와 만났을 것입니다.

상담을 하며 어떠한 감정을 느꼈을지도 궁금했어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만큼

해결방법을 아는 것은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절벽 아래로 떨어지려고 할 때

튼튼한 밧줄을 던져준다는 비유가 든든했어요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5장, 9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른 부분도 정말 저의 고민 해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5장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존재하라는

 보통 현재를 회피하고 싶을 때의 행동과

현재를 살 수 있는 방법

즉, 마법이 시작되는 순간을

바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챙김 방법들이 많았습니다.

공통적으로 현재를 살아갈 수 있도록

원동력을 주는 메세지가 인상 깊었어요



9장 지금의 당신을 만든 경험을 돌아보라

삶의 연대기를 그려 보는 것은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아 성찰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궁금해하고

무척 많이 알고 있지만,

정작 나라는 자신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나와 친해지면서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내가나를어쩌지못한다면 #샘아크바 #한문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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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게 해주는 돈 버는 세무사 - 고객과 시장을 선점하는 상위 1% 세무사 성공 노트
전기주 지음 / 라온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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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는 단순히 돈 관리를

해 주는 직업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싶어져서

<​돈 벌게 해주는 돈 버는 세무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정확히는 세금을 내는 사람들에게

세금 업무에 관한 일을 처리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상담 도 진행하여

사람들을 대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 또한 사람들을 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업무하는 데 있어 마음가짐을 배우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전기주님은

창업을 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언젠가 창업을 하여 나의 회사를 운영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아 보였습니다.



처음 세무사의 세계에 발을 들였을 때부터

창업을 하여 베테랑 세무사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특히 업무적인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평소 노트를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에버노트를 활용하여 관리하여 왔는데,

저도 먼지가 쌓인 제 에버노트 계정을 다시 살려야겠습니다.




또, 세무사로서 고객들에게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또한 알 수 있었어요.

보통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가지고

안내할 수 있는 내용은 최대한 안내하는 것,

모든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법 합니다.



세무사로서 성공한 방법을 담은

<​돈 벌게 해주는 돈 버는 세무사>는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입지를 굳건히 하며 직업을 유지하는 방법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돈벌게해주는돈버는세무사 #전기주 #라온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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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미리보기 -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비기너 시리즈 4
마브로 지음 / 크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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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더라도

주변에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현직 웹툰 작가의 데뷔 스토리부터

데뷔 후 어떻게 직업을 유지해왔는지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마브로 작가는 원래 의류회사에서 일했는데,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오랜 기간 꿈이었던 웹툰 작가에 도전했습니다.



네이버 베스트도전을 거쳐서

케이툰에서 <촌스러운 디자인팀>으로 데뷔했습니다.




책에서 본 내용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웹툰 작가 데뷔반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웹툰 지망생들을 양성하는 사업을 잘 살펴봐야겠어요.




또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키보드 사진이었는데요.

비전공자가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음이 보입니다.



웹툰 작가 지망생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내용들을 Q&A로 만나볼 수 있어요.

스토리 작법부터 멘탈 관리법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슬럼프가 와도 바쁜 마감 일정으로

어쩌다 보니 이겨낸 스토리도 웃펐습니다.

만화를 보고 슬럼프 극복에 감을 잡았어요.





웹툰 작가의 고충은 몸으로도 드러납니다.

손목을 많이 쓰기 때문에 관련 질환을 조심하는 방법입니다.

따라해봤는데 진짜 덜 아프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타블렛 필압도 함께 낮춰 손목을 지킵니다.





또, 모니터도 조절해 주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액정타블렛을 원래 제공되는 거치대를 사용하면 화면에 붙게 되는데,

따로 거치대를 사서 세우면 허리가 덜 아픕니다.




한국 학술정보라는 이름처럼 용어의 내용도 부록으로 있어요.

웹툰 관련 말은 특히 알아두어야 하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면 뜻이 다른 경우가 있더라고요.

정확한 뜻으로 알아가니까 유익했어요.





웹툰 작법서는 보통 미술 대학 쪽이나 스토리 쪽 전공자들의 소개로 만났는데

아예 다른 분야에서 도전하여 성공한 이야기라 새로웠습니다.

저도 비전공자인데 느리지만 언젠가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고싶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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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은 사양할게요
김유담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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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조연희는 연극배우를 꿈꿨지만

돈을 벌어야 하는 현실에

꿈을 포기한 인물이다.



첫 장면은 지금 회사에 다니며

인물들과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에 대한

떡밥을 뿌려두었다.


연희와 천미진 팀장, 성대리, 권실장이

회사의 주요 인물로 나온다.

대학생이었던 과거 회상에는 

동기 장미, 선배 소연 언니가 등장한다.







일터에서 누군가 네 감정을 

이용하고 싶어 한다면 

그건 너한테 얻을 게 있다는 거야.


사실 나도 연희처럼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이 없으면서도

이득을 위해 그 사람을 추종하는 것을 싫어한다.

여기서 그런 사람은 성대리였고

연희에게는 천팀장을 욕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천팀장과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세상은 연희처럼 행동하는 것보다

성대리처럼 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아래 자신의 꿈을 선택한 장미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용기라는 게 어떻게 보면 무모할 수 있는데,
 그게 없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고.

꿈을 찾아가는 장미는
자신이 용기를 낸 행동이라고 말한다.
현실에 타협하는 것이 옳은지,
꿈을 찾아가야 하는지 고민한다.



창비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커튼콜은사양할게요 #김유담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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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타일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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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이 책으로

김금희 작가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인간관계가 드러나 있어

소설이 생생했다는 점이 좋았어요.


크리스마스 타일이라는 제목처럼

일곱 편의 이야기는 공통적으로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와 연관짓게 됩니다.






은하의 밤


은하와 지민이 함께 밥을 먹으면서

은하가 지민에게 느낀 감정이 인상 깊었어요.


은하는 어쩌면 지민도 어떤 구덩이,

고독의 구덩이에 빠져 있는 건 아닌가 싶어

그것에 대해 물을 뻔하다 

후식으로 나온 수정과만 삼켰다.


은하는 지민에게 자신의 병명과

여행을 갔던 장소를 거짓말합니다.

상대를 속이기 위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민은 회사 동료로

모든 것을 말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아마 지민 또한 은하가 느낀 것처럼

고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월계동 옥주


아니, 정말 달라

한때는 호숫물을 떠다가 

등잔을 밝혔을 정도로 특별하거든


예후이가 소개한 호수를

옥주와 친구들은 보러 갑니다.

하지만 서로 간의 마찰이 있었고

예후이와 옥주만 남아서 호수를 봅니다.


그래도 그해 예후이와 함께 보았던 

호수를 생각하면,

세상 어디에서는 호숫물로 

등잔을 밝힐 수도 있다는 얘기를

기꺼이 믿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상심이 아물면서 

옥주는 옥주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현재를 살아가게 하는 것은

과거의 행복한 기억이라는 것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라 기억에 남았어요.




​당신 개 좀 안아봐도 될까요


나는 언젠가부터 

그냥 호두처럼 살기로 했던 것 같아. 

그래도 살다보면 가시박 줄기들이 엉켜서 

큰맘 먹고 매번 잘라내야 해. 

그래야 산다.


시애 씨는 회사에서

마이웨이로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세미는 시애 씨를 다시 만나고,

시애의 행동이 반려견을 통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그런 그의 행동이 멋있어요.




#크리스마스타일 #크리스마스 #김금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창비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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