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세계사 세트 - 전3권 - 나폴레옹 전쟁은 어떻게 세계지도를 다시 그렸는가
알렉산더 미카베리즈 지음, 최파일 옮김 / 책과함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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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세계사 분권 특별판'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나폴레옹 전쟁을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그 중에서도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세계사 중에서도 역사 인물로는 '나폴레옹'

역사적 사건으로는 '나폴레옹 전쟁' 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나폴레옹' 과 '나폴레옹 전쟁' 과

관련된 전기, 소설을 비롯한 수많은 책들이

나왔지만 대부분 유럽에 초점을 맞추고 

군사사의 관점에서 다룬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나폴레옹 세계사 분권 특별판' 은 

최초로 세계사적 관점에서 '나폴레옹' 과

'나폴레옹 전쟁' 으로 인한 영향력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나폴레옹 전쟁' 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세계사의 전반적인 흐름과 '나폴레옹 전쟁' 이 

일어나게 된 역사적인 배경이 무엇인지,


프랑스 군이 '나폴레옹 전쟁' 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치밀한 전략과 

전쟁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과정과 

전쟁이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전개가 되었는지,

프랑스 군대의 대규모 공격을 상대국들이 

치열하게 방어하기 위해 사용했던 전략이 무엇이고,


프랑스 군대가 이에 어떻게 대응하면서 

유럽 대륙에서의 끊임없는 영토 확장과

패권을 장악해 나갈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전쟁이 끝난 후,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하게 된 모습과 '나폴레옹 전쟁' 이 

전세계 인류와 세계에 끼친 영향과 어떤 

큰 변화 가져오게 되었는지 배울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나폴레옹 전쟁' 에 

담겨 있는 진실과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 

특징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다양한 

자료와 쉬운 설명을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나폴레옹 세계사 분권 특별판' 을 통해

세계사적 관점에서 '나폴레옹 전쟁' 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나폴레옹 전쟁' 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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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미스터리 - 어른들을 위한 엽기적이고 잔혹한 전래 미스터리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홍정기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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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우리가 어린시절 선녀와 나무꾼에서 

보았던 선녀가 목요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 근처에는 다소 엽기적인 모습의 것아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책재인 '전래 미스터리' 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어른들을 위한 엽기적이고 

잔혹한 전래 미스터리"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하는 전래동화에 미스터리를 

더해 어른들을 위한 잔혹하고 엽기적인

전래 미스터리가 탄생했다"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다.


책은 콩쥐 살인사건, 나무꾼의 대위기,

살인귀 VS 식인귀, 연쇄 도살마, 스위치까지.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콩쥐 팥쥐, 선녀와 나무꾼, 해와 달을

비롯하여 우리가 어렸을 적부터 많이

읽어왔고, 알고 있는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바카미스, 심리스릴러, 밀실, 사이코 스릴러 

장르의 미스터리들을 접목하여 새로운 

형식과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섯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이 가는 제목과 주제의 

이야기부터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전래동화 관련 한 이야기들의 각각의 배경과 

상황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만의 모습과 

태도를 가지고 행동하고 생각하는지,


자신들에게 주어진 상황들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는지,  

시간의 흐름과 주어진 환경에 변화에 

따라서 인물들의 행동과 마음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가 잘 담겨있다.


각자의 여러가지 사연으로 인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인물들의 모습이 제대로

그려져 있고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에 대해서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각각의 다섯 편의 이야기들에는 기존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들이 이어졌고,

다음 장에서는 어떤 내용이 이어질까,

다른 이야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읽었다.


그동안 수많은 추리, SF, 공포 장르의 

작품을 써오면서 뛰어난 표현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저자답게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가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인물들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흥미로웠다.


홍정기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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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
안재현 지음 / 혜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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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배우 안재현이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아서 독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올 초 발생한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게 되면서 

기존의 원칙과 문화들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고,

자유롭게 누렸던 일상 생활들을

제대로 누릴 수 없게 되었다.


우리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영역에서 

여러 변화가 생기고 제한적인 생활을 

할 수 밖에 없게 되면서 사회 전체적으로

심리적인 위축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 은

기억 1- 10개, 기억 2- 10개,

기억 3- 10개, 기억 4- 10개,


기억 5- 10개, 기억 6- 10개,

기억 7- 10개, 기억 8- 10개 등. 

각 챕터별 10개의 이야기로 나누어서


그동안 삶을 살아오면서 알게 된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삶의 

다앙한 순간과 변화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들에 따른 행동과 

마음에 대한 생각이 잘 담겨 있다.


삶의 의미, 목표와 꿈,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관점, 하고 싶은 일,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고 실천하는 모습,


나다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어떻게하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일상을 지내면서 익숙하게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부분을 저자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힘이 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삶의 목적과 의미, 일상생활에서의 모습, 

태도, 느낌에 대한 내용이 잘 담겨 있다.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여러 상황과 분위기, 장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기분과 그날의 느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는지를 


깔끔한 일러스트와 짧은 메시지를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쉽게 공감하면서 힐링하는데 도움이 됐다.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 에서 

저자가 전달하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처럼 매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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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텔링 Brandtelling - 브랜드가 말하는 방법
비오 지음 / 콘센트스튜디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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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텔링 - 브랜드가 말하는 방법'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오랜기간동안 

강력한 브랜드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13가지 브랜드의 스토리를 이야기 하는 책이다.


최근에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고객들은 단순히 브랜드를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구매 경험을 

여러 사람들에게 활발히 공유, 확산 시켜주면서 


자발적으로 브랜딩을 해 주는 고객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게되고 브랜드에 

대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대적인 변화와 트렌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가치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이 최고의 브랜드들이 있다. 


'브랜드텔링 - 브랜드가 말하는 방법' 은 

Moleskine, LG gram, TED, MUJI

CONVERSE, 에이스침대, ntelligentsia 

Coffee, Mont blanc, Patagonia,


Netflix, Acne Studio. 당근마켓,

카페 콘띠오까지 13개의 브랜드로 나누어서


우리가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브랜드들에 대한 스토리와

역사적 배경,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각 브랜드의 탄생 스토리, 성장과정, 브랜드 전략, 

디자인 전략, 방향성과 목표와 함께 

차별화 된 컨셉을 유지하는 법, 

인상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지를 함께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각각의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분석을 통해 브랜드가 가져야 할 

전문성과 본질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전통과

상징을 바탕으로 정교한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브랜드에 대해 공부했던 내용과 

책을 통해 알게 된 다양한 브랜드들의

스토리 전략을 바탕으로 정리하면,


브랜드는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다.

단순히 이름이나 로고가 아니라, 

브랜드를 구성하는 수 많은 요소들이 존재한다.


잘 만든 브랜드는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하고, 

충성 고객을 만들고, 위기상황에서도 

굳건히 유지하는 힘을 가진다. 


단순히 고객들에게 우리 브랜드에서는 

이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우리 브랜드만의 차별화 된 의미와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고객에게 오랫동안 인정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텔링 - 브랜드가 말하는 방법' 을 통해 

좋은 브랜드, 오래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와 철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새로운 변화와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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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호가 닿지 않는 곳으로 - 로켓 발사 앤솔러지
곽재식 외 지음 / 요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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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파란색 하늘에 반짝 반짝 빛나는 별과

그 사이로 빨간색 로켓이 하늘 끝까지 높이 

솟아오르고 있는 모습의 표지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책제목인 '우리의 신호가 닿지 않는 곳으로' 과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로켓 발사 앤솔러지" ,

"일상의 바깥을 꿈꾸는 이들이 펼치는

우주와 로켓에 관한 여섯 가지 특별한 

이야기"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다.


책은 돌덩이일까, 외계인의 로켓일까, 

나의 탈출을 우리의 순간들로 미분하면,

재시작 버튼, 4퍼센트, 천장 우주, 잘 가요, 

은숙 씨까지 총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장편소설이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과학, SF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인정받고 

6명의 작가들이 쓴 단편소설들로 구성되어 

새로운 형식과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하나가 아닌 6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이 가는

제목과 주제의 이야기부터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우주' 와 '로켓' 을 소재로 하면서도 SF작가가 쓴

단편소설답게 다양한 인물과 배경, 사건들이

등장하고 시사, 미스터리, 코믹 등. 다양한 

장르를 담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서 각각의 

이야기 하나 하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우주, 로켓과 관련 한 이야기들의 각각의 배경과 

상황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만의 모습과 

태도를 가지고 행동하고 생각하는지,


자신들에게 주어진 상황들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는지,  

시간의 흐름과 주어진 환경에 변화에 

따라서 인물들의 행동과 마음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가 잘 담겨있다.


각자의 여러가지 사연으로 인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인물들의 모습이 제대로

그려져 있고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에 대해서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각각의 6편의 이야기들에서 기존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들이 이어졌고,

다음 장에서는 어떤 내용이 이어질까,

다른 이야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읽었다.


표현력이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이라는점에서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가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인물들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었다.


여섯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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