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의 거장으로부터 배우는 좋은 전략 나쁜 전략 - 성패의 50%는 전략을 선택하는 순간 결정된다 CEO의 서재 19
리처드 루멜트 지음, 김태훈 옮김 / 센시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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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통신장비 판매와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통해 

화웨이와 그 계열사 68곳을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서 제외했다.


영국은 당초 지난 3월 29일 브렉시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영국 의회가 EU와의 합의안에 대한 

의견차를 겪으면서 10월 31일로 연기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노딜(합의안 없는 브렉시트)을 감수하더라도

10월 31일에 브렉시트를 감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거나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는 

국가적인 전략 뿐 아니라 치열한 비즈니스 산업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전략, 심지어 회사에서

PT를 하거나, 대회, 공모전에서 PT를 할 때도 전략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리더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한다.




'좋은 전략 나쁜 전략' 은 좋은 전략과 나쁜 전략의 차이점이 무엇이고,

좋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생각검증 방식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좋은 전략' 이 직면한 문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면서, 

어려운 문제의 경우 강력한 효과를 얻기 위해 초점을 맞추는 

반면에 '나쁜 전략' 은 선택과 집중보다는 

상충하는 필요와 이해관계를 동시에 수용하려 하고

목표나 비전, 가치만을 이야기 할 뿐,

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좋은 전략은 '중핵' 이라는 내재적 구조를 가져야 하는데,

중핵을 제대로 이해하면 전략을 만들고 

설명하고 평가하는 일이 훨씬 쉬워진다는점과


'전략의 중핵' 은 진단, 추진 방침, 일관된 행동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지닌다는 점이 핵심으로 느껴졌다.


'진단' 은 문제의 속성을 정의하는 것인데 

뛰어난 진단은 결정적인 측면을 파악하여

복잡한 상황을 단순화시킨다


'추진 방침' 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의 지침이다.


'일관된 행동' 은 추친 방침에 따라 기획된 일련의 행동으로서, 

각 단계의 행동은 서로 맞물리면서 추진 방침을 따른다.


당면한 상황에 대한 진단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 방침, 

효과를 극대화하는 일관된 행동. 이 세 가지 요소가 

전략의 핵심이라는 점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고, 

실제 업무를 진행 할 때 잘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전략 나쁜 전략' 을 통해 좋은 전략과 

나쁜 전략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탄탄한 준비과정을 바탕으로 좋은 전략을 수립하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는 방법을 배울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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