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티아고 포르테 지음, 이희령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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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는 효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한다."
우리들은 종종 정리에 대한
책이나 내용을 접할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곤도 마리에 작가는
정리에 대한 이야기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할 만큼
정리의 필요성은 대부분 사람들이 공감한다.
그렇다면 물건만 정리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우리의 할 일을
정리하는 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정리법을 실천함으로써
더 집중적이고 창의적이며 효율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개념은
PARA 정리법이라는 개념으로
우리가 하는 일은 총 4가지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전제를 토대로 한다.
우리의 뇌엔 한계가 존재한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이 많을수록
하고 싶은 것이 겹쳐질수록
점점 우리의 집중력은 떨어지고
어느 하나 마무리 하지 못하고
어떤 것이 중요한지 판단조차 못한 채로
흐지부지 흘러만 가게 된다.
그래서 나의 모든 일을
4가지로 나누고 세분화한다면
더 나은 결과물을 생성하고,
훌륭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이다.


나도 노션으로 플래너를
만들어 사용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플래닝 하는
방법과 규칙을 모르고 있었기에
잔뜩 쌓인 일들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았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에너지를 고루 분배하지 못했던
아니 낭비했던 시행착오를 겪었다.
효과적인 방법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정리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중요하게 느껴진 것은
모든 일이 똑같은 강도로
중요한 것은 아니란 사실이다.
직장에서건 가정에서건
내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마감기한까지 겨우 끝마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 반면
하루, 이틀 혹은 몇 주, 몇 달을
하지 않아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일도 있다.
PARA 정리법에서
프로젝트, 영역, 자원, 보관소를
구분 짓는 방법과
더 중요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다음 스텝을 밟아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PARA 정리법은 내 스타일대로
변형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고민해 보고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결과치를 뽑아내는 생산성이 높은
그런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또한 정리 자체에 함몰되지 않고
이를 꾸준하게 유지하며
정리의 목적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우리가 정리를 하며 뿌듯함을 느끼려
이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정리를 통한 삶의 변화의 기쁨을
누리려는 목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들도 정리된 일상을 통해
풍요로움을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이 그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덧붙이며
서평을 마무리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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