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 인생에 극적인 전환점을 만드는 마인드셋 업그레이드
데릭 시버스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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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66가지의 방법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가장 먼저 주목한 부분은
'나'에 관한 이야기였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난 이 책에서 데릭 시버스의
두 가지 관점이 와닿았다.
1. 돈과 명예를 충분히
지니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해 보는 것이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이미 내게 있으니
내가 진정 원하는 목표를
더 많이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나라면 어떤 목표를
가지게 될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 그동안 행동하지 않은 것을
앞으로의 목표로 삼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나중에 회사를 차릴 거야'
'언젠가 책을 쓸 거야'
'기회가 되면 대회에 나가볼 거야'
이런 말들을 하며
내가 그와 관련된 행동을
하고 있지 않았다면
그건 시간이 지나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진정으로 원한다면 나중이 아닌
지금 당장하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좋아하는 것을
알게 모르게 이미 실천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 책에서 관심이 갔던 다른 부분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었다.
나도 저자처럼 음악을 좋아한다.
하지만 누구나 알다시피
예술은 배고픈 직업이다.
그래서 항상 좋아하는 일은
한쪽으로 밀어 두고
그저 돈을 버는 일에만 집중했다.
데릭 시버스의 해답은 명료하다.
예술에 전업하지 말고
일과 예술가로서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작사가 김이나가 쓴 책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다.
김이나도 전업 작사가이전엔
본인의 직업이 있었고
작사작업은 틈틈이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진짜 간절한 사람은
전업하는 사람이 아니라
본인의 일을 하며
작사를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이 책이 내 삶에 있어
어떠한 계기가 될 것 같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다시 생각해 봤고 확인했다.
그래서 한쪽으로 밀어둔
그 좋아하는 일을
다시 해보려 한다.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고
전념하는 동시에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내가 좋아하는 일을
실행해야겠다.​
그리고 언젠가 나를 알아주는 날
그때 당당히 좋아하는 일에만
전념하며 살아가고 싶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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