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료시카의 밤
아쓰카와 다쓰미 지음, 이재원 옮김 / 리드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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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료시카의 밤은 오랜만에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었다.
책은 총 4가지의 각기 다른
소설로 구성되어 있었고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이 책에 나온 스토리나
스포일러가 될만한 것들은
언급하지 않겠다.
그러나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정말 재미있다는 것.
범인이 누구인지
어떤 목적인지
나름 꼼꼼히 읽어 내려갔는데
정말 단 하나도 맞는 게 없었다.
그만큼 소설의 전개가
예측하기 힘들었고
그런 점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모두 재미있는 소설이었지만
특히 책의 제목으로 쓰인
마트료시카의 밤이 기억에 남는다.
나의 미스터리 추리물에 대한
내공이 약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책을 보고 내가 뭘 본거지?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신선하고
창의적이었다.
그래 반전이 있겠거니 예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이야기한다.
소설을 읽으며 반전이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꼭 찾아보길 바란다.
소설의 재미를 더 배가시킬 것이다.
그러나 아마도 추리싸움에서
이기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나머지 세 작품도 사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어떤 점이 재미있었는지
내용을 말하고 싶어
손이 근질거리기에
서평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오래간만에 이런 미스터리 추리물에
재미를 모르고 살았었는데
너무 흥미진진하고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어 주었다.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는 건
언제나 즐겁다.
마트료시카의 밤을 계기로
미스터리 추리물 소설이나
여러 관련 서적을
많이 읽게 될 것 같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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