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기업은 어떻게 위기에 더 성장하는가 - 결국 이기는 기업의 경영 원칙
리즈 호프먼 지음, 박준형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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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이
펜데믹으로 번지게 되면서
여러 기업들에게 갑작스러운
위기가 찾아왔다.
특히 항공, 숙박, 자동차, 금융 산업은
코로나로 인한 봉쇄 혹은
전염병에 대한 공포 등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간절하고 처절했던
기업가들의 노력을 담았다.
이 책은 앞서 언급했던 산업군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에어비앤비, 아메리칸항공, 포드, 힐튼 등
이들 기업을 진두지휘하는 경영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심각한 피해와 위기에 대해
각기 다른 대처와 기지를 보여준다.
나는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이끌어낸 책의 주인공들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
만약 내가 그들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당장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마음만 가득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책임감이다.
본인이 기업을 운영하며
회사와 임직원들을 지켜야 하는
그 책임감은 사명감이 되어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코로나 위기는
붕괴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이를 잘 봉합해 준 것은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이었다.
그 덕분에 짧은 기간 안에 망가졌던
경제 상황은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
미 정부는 2008년 속수무책으로
세계적 경제위기를 맞이했던
그때의 기억을 깊게 새겼기에
어느 때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과거의 일을 반면교사 한다 해서
미래를 완벽히 대비할 순 없지만
그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아주 좁은 시각으로
나에게 적용시켜 보기로 했다.
내 삶에서도 위기는 언제든
어떤 형태로든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럴 때 나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처한 상황을 명확히도 모르면서
도움을 청하거나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건
깨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
책에서도 각 기업은 재정상황과
피해상황을 가장 먼저 파악했다.
그 이후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어떻게든 되겠지.'가 아니라
'무엇이든 해야지.'라는 생각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빌 애크먼처럼
미리 위기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인 대처를 통한
대비를 해 놓는 것도 좋은
방향일 것이란 생각을 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보며
여러분의 삶, 직장, 사업등에서
위기가 닥쳐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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