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순삭 한국사 - 보기만 해도 잡힌다! 한눈에 들어오는 가장 짧은 한국사 여행
이정균 지음 / 포르체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 이야기는 언제 보아도
흥미롭고 재미있다.
방대한 역사 이야기는 어떤 식으로
엮어내고 풀어내는지가
가장 큰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
5분 순삭 한국사는
우리가 쉽게 가볼 수 있는
여행지라는 콘셉트를 통해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그에 따르는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그야말로 5분이 눈 깜짝할 새
사라져버리는 책이다.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온 세상을
뒤덮었던 공포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해외로
기다렸다는 듯 떠나고 있다.
아무래도 여행에 대한 갈망이
그 어느 때보다 컸으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더 재미있게 국내 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역사와 이야기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만약 어느 명소에 방문했을 때
그곳의 의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누군가에겐 평범하게 보이는 집에서
오키나와와 필리핀까지 표류하였던
문순득의 이야기를 떠올리긴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재미있게 써내려간
문순득의 표류기 스토리를 알면
그의 끈질긴 의지와 친화력을
떠올 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일화로부터 여러 배울 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역사의 사전 지식을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된다면
단순히 눈으로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리라 생각한다.
5분 순삭 한국사는 전국 방방곡곡
알짜배기 관광명소로
꽉꽉 채워 넣었으니
팔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에
이 책에 담겨있는 역사를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로 느껴보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와 연인과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역사를 함께 공유하며
더욱 의미 있는 여행지로
모두의 가슴속에 기억되는 곳으로
만들어 보았으면 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으나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