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말하는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지
책을 다 읽고 덮은 후에도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는 시작이다.
이 책을 재독하고
다양한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며
더 깊은 심해로 들어가야 하고,
열심히 소중한 가치를 끄집어 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단 백분의 일만
이해했다 하더라도
스스로에게 질문과 대답을 통해
생각하게 됐다면
충분히 그 값어치를 다고 생각한다.
특히 인문과 철학과 친하지 않았던
나와 같은 분들이라면,
책에 담겨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와 신학자들의
이야기를 함축하고 요약해 놓은
삶의 지침서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