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김대식의 키워드 - 미래를 여는 34가지 질문
김대식 지음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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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키워드
#김대식
#김영사


책을 읽다 문득 커버를 벗겨 보고 싶었다.
그냥 왠지 모르게ㅡ

그리고 깜짝 놀랐다.
이토록 화려한 그림이! 멈칫,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첫째가 말했다.

"엄마아, 수상한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은데에?!"
하하하. 그 말투와 눈빛은 대체 뭐얔ㅋㅋㅋㅋ

엄마도 이런 그림이 있을 줄 몰랐다며,
아들이랑 함께 한참동안 표지 구경을 했다.
이 그림의 제목은 '쾌락의 정원'이고
태초의 인간 군상과 다양한 동식물 등이 담겨있다.
반인반수의 모습이라든지 독특한 양식의 건물 등 판타지 요소가 많아
아들이 매우 흥미로워했다.
이름도 지어줘가며 :)

​.

<김대식의 키워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류의 미래에 관한 34가지의 키워드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각 꼭지마다 명화가 한 페이지 가득 실려 있는 게 인상적이었는데,
뇌과학 전공의 카이스트 교수인 저자는
과학, 철학, 예술, 문학 작품 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현실 문제와 해결의 실마리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었다.

"인류의 미래는 어떨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책은 마무리 된다.

책 속 서른네가지 키워드는 저자의 것이다.
이제 우리 각자의 키워드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차례다.
어쩌면 똑같은 키워드도 사람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백신이 나왔고 차례차례 집단 면역을 길러가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도 코로나 시대의 끝은 종잡을 수가 없다.
또 다른 바이러스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현실이 되었다.
앞으로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그 변화 속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인생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밤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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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 - 더 나은 선택을 위한 통계학적 통찰의 힘
김용대 지음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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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과학자의사고법
#김용대
#김영사

확률, 통계, 평균 등등 나와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단어들이 
이 책을 통해 제법 가까이 다가왔다.

확률 - 거짓말탐지기, 길이 편이 - 머피의 법칙, 평균으로의 회귀 - 2년차 징크스 등
다양한 통계학적 통찰과 데이터 과학을
일상 속 사례들 속에 재미있게 풀어놓아 이해하기 쉬웠다 :)

P​220_ 데이터를 분석하여 과학적 사실이 밝혀집니다.
모유 수유가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단, 출산 후 3일간의 모유만 효과가 있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모유가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
노오란 초유만이 유의미하게 아기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니 극단적으로는 초유만 먹여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분유 수유도 결코 만만치 않다.
아기에게 맞는 분유와 젖병을 찾고 젖병을 소독하는 일련의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모유 수유의 경우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해
새벽녘 통잠을 재우는데 비효율적이다.
이럴 때는 과감히 분유로 혼합 수유를 하고 
남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나는 첫째를 키울 때 혼자 무식하게 다 해내느라 무진장 힘들었다. 둘째 때도 거의 혼자 했지만ㅜㅜ

그래도 둘째 때는 밤중 수유를 끊을 때 남편의 도움을 받았다.
밤중에 깼을 때 엄마가 안으면 젖냄새 때문에 
아이가 우유를 먹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남편이 아이를 안아서 재우는 게 좋다.고
산후 도우미 이모님이 알려주셨다.
첫째 때는 혼자 애먹었는데
둘째 때는 이모님께 많은 도움과 팁을 얻었다.

무엇보다 아이는 '함께' 키우는 것이라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
남편이 밖에서 일하고 오니까 편하게 자도록 따로 자라는 건 별로 도움이 안되는 말이다.
새벽에 한 텀이라도 아이 트름 시키고
수유중인 아내의 어깨 긴장을 풀어주길... 


갑자기 옆길로 많이 새어버렸네.
옛 생각이 나서 울컥했나보다.
아무튼 생활 깊숙이 들어온 빅데이터와
그 활용에 관한 것들이 궁금하다면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 책을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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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 우리가 가진 솔루션과 우리에게 필요한 돌파구
빌 게이츠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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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빌게이츠기후재앙을피하는법

#빌게이츠

#김영사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법>은 지난 1월 김영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읽은 <한 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와 궤를 같이 하는 책이다. 김영사에서 기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책을 출판하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순 제로 달성!!

탄소를 조금 줄이는 정도가 아니라 노 배출! 제로 배출이 목표다.



개인적으로 '빌 게이츠'라는 세계적 공인이 기후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책 까지 펴낸 것에 대해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과 유명 인사들이 더욱더 환경 문제에 적극 가담해주길 바란다.





📌 Why Zero?



1장에서는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묻는다. 그냥 좀 따뜻해지고 해수면이 올라가겠지? No! 



인위적으로 상승한 온도는 더 강력한 폭풍,  더 빈번한 산불을 발생시킨다(p43).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빙하가 녹아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팽창하기 때문에 '건조한 홍수'를 발생시킨다. 즉 비가 내리지 않을 때에도 바닷물이 배수관을 통해 거품처럼 올라와 해변가가 아닌 도시들 조차도 가라앉을 위험에 처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먹거리가 줄어드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육지의 동식물 뿐 아니라 해양 생물까지도 사라지게 된다.



이 책은, 이미 벌어졌거나 일어날 각종 문제들에 '적응'하여 살자는 것이 아니다. 더이상 대기권에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것!에 관한 책이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을 2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가능한 일임을 4장~9장에 걸쳐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해 명심해야 할 것들을 공유하며, 10~11장에서는 정부가 채택할 수 있는 정책들을, 12장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제안한다.





📌 This will be hard



✔화석연료는 물과 같다. 너무도 광범위하게 우리 삶에 스며들어 있어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

✔우리의 법과 규제가 지나치게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중의 합의는 생각보다 부족하다.



지금 당장 탄소 배출을 단 1%만 줄이라고 해도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삶의 편리를, 이미 몸에 베어버린 그 모든 것을 단 한 조각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을까? 



완전하게 바꿀 것은 바꾸고 유지할 것은 유지하라고, 절망하지 말라고, 할 수 있다고 빌 게이츠는 격려한다. 우리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What each of us can do



✔전화를 걸고 편지를 쓰고 공개 회의에 참석하라

✔집 안 배출량을 감축하라

✔전기차를 구매하라

✔인공 고기를 먹어라



이와 같이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 외에 고용주나 직장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도 안내되어 있다.

✔510억에서 0으로



차례를 보면, 510억이라는 숫자가 반복된다. 연간 탄소 배출량을 가리키는 숫자이다. 정확히는 510억 톤이다. 이 연간 배출량의 27퍼센트는 전기 생산, 31퍼센트는 제조, 19퍼센트는 사육과 재배, 16퍼센트는 교통과 운송, 7퍼센트는 냉방과 난방에서 발생한다. 이렇게 백분율로 탄소 배출량을 정리하니 가정에서도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노력해야 할 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기후 변화가 아니라 '기후 재앙'이라는 표현이 와닿는다. 저 멀리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 우리가 발디딘 이 지구에 관한 문제임을 절실히 실감하며 함께 헤쳐나갔으면 한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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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똑같은 내가 싫어서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 나를 바꾸는 39가지 방법
홋타 슈고 지음, 정현 옮김 / 김영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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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와똑같은내가싫어서심리학을공부하기시작했습니다

#훗타슈고

#김영사

글을 두 번 날리고 나니

다시 쓸 의욕이 사라져버렸네요😔

이런이런.

이 책에서 완벽주의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일부러 실수 하기가 나왔는데

손꾸락이 정말 실수를 연발 중이다, 주인님을 위해서ㅋㅋ

"완벽주의 한방에 타파 가능하겠구나, 나의 손꾸락아."

자고 일어나 에너지 충전한 후,

다시 이어쓰겠습니다👏

딥슬립 후 맞이한 아침,

굿모닝 :)


항상 책을 읽기 전에 목차를 살핀다.

책을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어나갈 필요는 없다.

관심 가는 부분을 먼저 읽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읽기를 즐긴다.

책의 어느 부분을 읽든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나 결은 비슷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야를 읽으며 몰입한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면 익숙해진 문체 덕에 내용의 흐름에 더 잘 올라탈 수 있다.

물론, 소설처럼 뒷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처음부터 꾹 참고 읽기도 한다.

독서에도 케바케가 적용된다 :)

.

다시 이 책의 목차로 돌아와_

39개의 챕터 제목을 읽어 나가다보면,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나도 몇 개의 페이지를 옆에 적어두고,

바쁘게 찾아 읽었다.

해당 페이지를 찾아 손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안, 어떤 솔루션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그 중 몇몇 챕터를 소개해본다.

.

[16 유혹에 약하다]

'이프 덴 플래닝(If-Then planning)'이 참 인상적이었다.

콘스탄츠대학교대학교 연구진이 아래와 같은 실험을 했다.

'만약 내가 00(고칼로리 음식)이 먹고 싶어지면

그것을 잊어버리자!'라고 세 번 외치기!

실제로 이프 덴 플래닝을 실천한 피험자는 고칼로리 음식 섭취량이 절반이나 뚝 떨어졌다.

✔작지만 실천 가능한 행동 구체적으로 정하기

✔소리내어 외치거나 종이에 적어 읽기

술, 담배, 스마트폰, 군것질 등 줄이거나 끊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이프 덴 프래닝'으로 거리 두기를 실천해보자.

"스마트 폰이 보고 싶으면,

심호흡 세 번"

"군것질이 하고 싶어지면,

바로 따뜻한 물 한 컵 마시기"

여러분의 이프 댄 플래닝은 무엇인가요?

.

[39 질투가 심하다]

🏷구마모토대학교의 도모다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언어학대(욕이나 비판 등) 속에서 자라면 불안장애 등을 앓거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부위가 이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 챕터는 [01 부정적인 생각], [07 쉽게 화가 난다] 등과도 연결된다. 공통되는 내용을 그러모아보면, 부정적인 말과 감정은 타인이 아니라 결국 나를 갉아먹는다. 심지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이제부터 이런 부정적 감정이 올라오면, 한걸음 뒤로 물러나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자. 그 마음이 더 커지지 못하고 스쳐 지나가도록 감정을 더 얹거나 매몰되지 말자.

특히나 질투심의 경우, 본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받침으로 삼을 수 있다. 친구나 동료에게 진심으로 박수쳐주고, 본인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분명 10년 뒤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법학부 교수이자 언어학 박사인 이 책의 저자는

인간관계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쉽고 유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썼다.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한다.

책 속의 다양한 실험들을 읽다보면

본인에게 맞는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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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평온을 아껴주세요 - 마인드풀tv 정민 마음챙김 안내서
정민 지음 / 비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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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평온을아껴주세요

#정민

#비채

어제 아들과 명상을 시작했는데

때마침 읽기 시작한 책이 명상 관련이라 굉장히 놀랐습니다.

한마디로 소오름.

김영사 서포터즈 2월 책 중 하나인데

제목만 보고 신청했던 터라

심리학 관련 에세이인 줄 알았지요.

그런데 '명상법'책이었다니!!!

작년에 읽은 마이클 싱어의 <될일은 된다> 책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내가 겪어야 할, 변해야 할 무언가가 있다면

삶은 이미 그 모든 것을 준비해두고 그곳으로 나를 밀어 넣는다는 내용이었지요.

나는 그저 삶에 나를 내맡기면 됩니다.

네, 아무래도 <내안의 평온을 아껴주세요>는

삶이 제게 명상과 만나게 해주려

오래전부터 준비해두었던 책인가 봅니다 :)

📌 매일 명상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명상이 막연하고 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매일 같이 세수와 양치를 하듯 명상 또한 매일같이 반복하는 일상 속 풍경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상이란 폭포수 앞에서 하는 것도,

개량 한복을 입고 하는 것도 아니며,

거창한 방법과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정답이 정해진 과정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말에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맨땅에 헤딩 하는 것 보다

조금의 가이드가 있다면

명상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그 때 이 책의 2부 '오늘의 명상'을 보면 좋겠습니다.

통증을 완화 시키고 싶을 때, 누군가를 용서 하고 싶을 때, 과거의 상처가 계속 올라올 때 등등 본인의 감정 상태나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명상법이 안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기본적인 호흡이나 자세 등이 모두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특별히 어떤 부분을 의식해서 볼 것인지

어떤 생각을 하거나 비울 것인지를 안내합니다.

📌 통증 완화 명상

허리 통증이 올라올 때마다 해볼 심산으로

통증 완화 명상 가이드 부분을 꼼꼼히 읽고 또 읽었습니다.

1) 통증이 더해지지 않는 자세 취하기

2) 호흡에 집중하며 몸 전체 이완하기

3) 정수리를 통해 들어오는 빛 느끼기

4) 통증이 있는 부위에 빛 전하기

5) 빛을 받아들이고 보내는 심상화가 어렵다면 호흡에만 집중하기

6)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질 때마다 활용하기

늘 통증을 낮추기 위해 진통제에 의지했던 저자는 명상이라는 부작용 없는 약을 지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 몸이 온전히 나에게 달려 있음을 깨닫고

육체의 고통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다니!

저도 꼭 장착하고 싶은 천연 진통제네요.

📌 '참 나' 만나기

🏷156_

'가장 좋은 것들을 삶으로 초대하고 허용합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을 때에도 최고의 에너지는 늘 나를 향해 있다'

'좋은 것들을 부르는 것은 내가 잊고 있던 나의 자연스러운 능력이다'

내가 잊고 있던_ 이라는 구절이 가슴에 와 박혔습니다. 내가 잊고 있던 '참 나'를 알게 된다면 참(진짜) 행복을 느낄 것 같아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원하는 것이 이미 존재함을 알아차리고 감사하는 마음(p203)에 더 집중하라는 부분에서는 <더해빙>이 떠올랐습니다.

결국 어느 지점에서는 모든 것이 일맥상통한다고 여겨집니다.

명상을 통해 떠오르는 마음이 소진 될 때까지

하나하나 꺼내어 마주하고, 인정하고, 용서하며

묵은 마음들을 비워나가는 것.

그 과정이 쉽지 않아 감히 권할 수는 없지만

그 힘든 과정을 자연스럽게 여기고 통과한다면,

반드시 참 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십니다.

한 동안 많이 울겠지요.

깊이 꾹꾹 눌러둔 슬픔과 아픔의 마음이 올라올 때

놀라서 뚜껑을 덮어버리며 도망가지 않고

온전히 그것과 마주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릿제이#매일독서#성장독서#성공독서#독서습관#독서근육#독서장려가#북큐레이터#꿈큐레이터#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배움#성장

|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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