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전반의 내용은 일상의 나태함에 젖어있거나 시간가는대로 흘러가는 삶에 많은 자극을 주고 시간의 소중함과 시간의 최대한의 활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다 알고들 있는 내용이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서 다시한번 시간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인생을 후회없이 살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에 최대의 만족을 느끼며 항상 자신에 대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든다.책의 중반이후부터는 앞의 내용의 연장인것 같다.똑같은 이야기를 길게길게 반복해서 늘어 놓은 것같다.꼭 페이지수 늘이려고 한것처럼 말이다. 한편으로 작가의 삶이 그리 행복하게 보이지만은 않았다.자신이 만든 틀안에서 너무 꽉끼여 사는 느낌이들어 답답하기도 할것 같다.책의 제목도 책내용과는 별로 상관없는 것 같기도 하다.오히려 책제목을 '나만의 시간관리법'이라든가,시간에 관련된 것으로 했다면 내용과 더 가깝지 않으랴?
학문으로서의 경제학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에서의 경제를 알기 위한 책을 찾은 나로서는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되어 주었다. 근래에 우리나라가 겪었던 IMF나 시화호문제,새만금사업,보험,국가채무,조세등 우리생활과 매우 밀접한 예를들어 경제를 아주 쉽고 흥미롭게 말해주고 있다. TV에 자주 나오곤하는 경제소식이나 신문의 경제기사를 이 책을 읽고 난후 좀더 관심있게 보고 알게되었다.쉽게 쓰여져 있다고는하나 정신바짝차리고 한줄한줄 음미해가면서 읽어야 정확한 내용을 알수 있을것 같고 1부와 2부는 다소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 있으나 3부 시장과세계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여하튼 이 책은 경제에 관한 지식을 한층 LEVEL UP시켜주며 우리생활에 가장 밀접한 경제를 보다 자세히 앎으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한판으로 영어 끝장내기'란 제목으로 독자들의 눈을 끌기에는 성공한듯하나 그 내용으로 과연 영어를 끝장 낼수 있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내용은 거의 스타크래프트 매뉴얼 수준으로 영어공부에는 전혀 도움도 되지 않을 뿐아니라 이건 오히려 영어공부에 더욱 혼동만줄뿐이다. 한마디로 제목보고 사면 돈날린 기분이 드는 책이다. 아이디어하나로 틈새 시장을 끼어들었으나 독자들은 검증되고 내용이 충실하고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책을 원한다.어떻게보면 이 책은 독자를 속인 느낌이 들어 기분이 착찹할 따름이다.
월드컵유치에서 저자가 좋은 인상으로 내게 다가왔던 것 같다.역사교과서왜곡이나 종군위안부문제와 같은 일본에 대한 문제도 많은 관심이 있어 이 책을 저자와 제목을 보고 읽었다. 저자는 특정한 정치인이나 유명인사와 달리 참으로 보통사람의 친숙한 느낌으로 현재 일본에 대한 통찰을 아주 시원시원스럽게 쓰고 있다.1부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이나 그들의 지금의 태도 그리고 앞으로의 세계를 위한 그들의 역할 등을 잘 서술해 주었다.내 머리속에서 책을 읽으며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많은 부분이 공감이 간다.2부는 월드컵을 유치하기 까지의 저자와 주변의 상황들의 뒷 얘기를 들려준다.미디어매체에서 결과만을 간혹 접했던 나에게 저자와 주변의 인물들의 월드컵을 유치하기까지의 노력은 가히 존중할만하고 애국자이다3부는 저자가 왜 썼는지 궁굼하기도 하다.2부에서 마무리 했으면하는 것을 이책의 책목과 달리 저자의 정치계에 뛰어든 지금의 중간 상황을 정리한 것 같다.하루가 멀다하고 싸워대는 우리의 정치현실에 많은 개혁의 물골을 트는 저자가 되었으면 한다.
평소 해외여행에 관심도 많고 이민생활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이 책은 내게 영국이라는 나라뿐만이 아니라 이민생활의 충고와 도움을 잔뜩 안겨준다. 저자분들의 몸으로 고생해가며 겪은 타지에서의 생활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속깊이 고생한 것을 잘 알지 못하겠지만 감동과 존경심이 저절로 나온다.이제는 좁은 땅에서 옹기종기 아둥바둥 모여사는 한국사람들이 아니라 한단계 생각을 바꿔 대한민국이라는 지도의 틀을 깨고 세계로세계로 나아가서 좀더 많은 경험과 다른 나라의 선진문화나 좋은 점들을 배우고 세계경제를 한국사람이 주무를 수 있는 국민이 될 수 있다고 본다.무일푼이나 적은 돈으로 악착같은 깡 하나로 성공할수 있을지는?이라는 의문을 갖기도 하지만 그 확률이야 100% 이건 1% 이건 다 사람마음가짐에서 자신의 인생이 결정된다는데는 여지의 의문이 없을 것이다. 그 노력과 용기는 성공하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인 것 같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과 경험과 더이상 이 나라에서 나아갈 수 없는 길에 놓여있다면 한번쯤은 용기를 내서 해외로 나가는 길을 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에 따르는 피나는 노력과 고생은 물론 각오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