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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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그림과 어울려진 이외수님의 글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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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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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들과 함께 볼수 있는 재미있는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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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는 개꽃이 산다 1 궁에는 개꽃이 산다 1
윤태루 지음 / 신영미디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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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호불호가 갈리지만 나는야 영원한 개리의 팬이랍니다. 나도 몰래 빠져드는 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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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1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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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장르를 알게된 계기는,

아리카와히로의 [도서관전쟁]시리즈를 접하면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었다.

젋은 십대들이 보는 책으로 인식된 라이트 노벨이었지만,

아리카와히로의 작품을 읽은 나에겐, 일반 소설의 장르분야에 껴도 전혀 낯설지 않을 만큼

탄탄한 구성과 짜임 그리고 재미로 나를 이끌어 주어서,

그후 라이트 노벨장르에서 이와 같은 작품을 계속 만나고픈 생각에 굶주린 나에게,

디앤씨미디어의 사이트에서 출간예정작품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을 만나게 되었다.

 

이쁜표지와 이 책의 기록들은... 나의 눈길을 끌으며 관심을 갖게 하고 이책에대해 알고 싶은욕구를 생기게 만들었다.

》후지TV 골든타임 드라마 전격 방영!
》시리즈(1~3) 누계 부수 380만부 돌파!
》오리콘 판매랭킹 서적부문 종합 1위!
》대형유통사 TOHAN 베스트 문고 1위!
》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문고부문 5위!
》《서점대상》 사상 첫 문고 노미네이트!
》《책의잡지》 주최 문고 베스트텐 1위!

 

더욱이, 2013년 3월 초에 일본아마존제팬에서도 이 책의 시리즈인 4권이 예약판매가 시작되어 어렵지 않게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아낼수 있었다. (단, 아쉬운점은 일본어를 못하니 올라온 리뷰들의 내용을 자세히 알수 없는 아쉬움 생겼지만, 우리들의 평점과 비슷한 별점으로 대략 짐작할수 있게 되었다.)

1. 아리카와 히로와 같이 주목받는 여성작가

2. 책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낸 시리즈

3. 일본에서 드라마가 상영된 작품등....

 

 

 

"먼저 밝혀두겠다.

이건 오래된 책 몇권에 대한 이야기다. 오래된 책과 그 것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오래된 책에는 내용뿐 아니라 책자체에도 이야기가 존재한다.

나도 어떤이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단, 하나 덧붙이자면 그 '이야기'가 반드시 아름다우리라는 법은 없다.

고개를 돌리고 싶어지는 추한 내용도 있을지도 모른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그렇듯."

(13 페이지中)

 

 

총 4장으로 이어진 이 작품은 위에 글귀처럼, 책에 대한 이야기와 그 책에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긴 머리에 안경을 쓰며 책 보는것을 좋아하는 시오리코씨와

유도선수로 직장을 찾고있는 덩치큰 백수 고우라 다이스키가

고서당에 취직하면서 책에 담긴 숨은 사건들을  하나하나 풀어간다.

 

"무수히 쏟아지고 있는 다양한 책들...나는 그 책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것인가?"

우리가 어떤사람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듯이,

이 책은 우리가 책에 대하는 자세와 책과의 만남 그리고 책과의 헤어짐을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제1장은 [소세키 전집*신서판] 사인본에 대한이야기로 시작된다.

우리가 작가들에게 사인을 받는것은....어찌보면 단순히 자그마한 흔적을 책에 남겨놓는것이지만

책에 작가의 사인본을 받았다는것은,

다른책보다 이책은 나에게 좀더 가깝고 좀 더 애착심을 느끼게 해주지는 않는가?

 

"....이 전집이 지금 얼마만큼 값어치가 있는지 궁금하네 값이 나가는 물건이라면 기증하기 아까우니까 집에 소중히 두려고,...."

(37 페이지 中)

 

 

 

제2장은 [이삭줍기*성안데르센]책 찾아주기로 시작된다.

쏟아져 나오는 책들중 어느책은 계속 사랑을 받아 몇번씩 증판과 개정판등으로 나오고,

또 어떤책들은 잠깐 세상에 빛만 보다 사라지고 마는 품절, 절판되는 책들이 있다.

더욱이 이 품절된 책들은 그시기 그순간에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애타게도 만들고

그 책값보다 더 비싼 값에 판매되거나 더이상 구할수 없게 되버리고 만다.

한때, 무소유란 책이 중고시장에서 어마어마한 값에 판매되어 이슈가 되었다지만

그 책들 중 각자 소중히 기억되고 아끼는 책은 따로 있을것이다. 그리고 책을 잊어버리게 된다면,

똑같은 그 책을 사서 보아도 그때의 추억은 그속에 계속 담겨질 수 있을까? 또 그 가격은  얼마가 될까?

 

"...모두 꾸준히 찾는 사람이 있는데, 복간되지 않는 작품들이에요.양장본도 있지만 2, 3천엔으로는 구할 수 없죠. 이런 절판 문고본은 고서 시장에서 수요가 있어요..."

(114 페이지中)

 

 

제3장은 [논리학 인문]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이다.

책은 파는사람과 사려는 사람이 있듯이, 책은 여러과정을 통하여 결국엔 우리곁에 남게 되는 책이 있다

그 속에는 완전 새책이 있는 반면, 여러명의 손을 거쳐 돌고 돌아 나에게 온 책이 있을것이다.

이렇게 여러손을 걸쳐 돌아오면 그 책은 더 많은 흔적들을 지니고 오게 되는데 이때 우리가 보게 되는 흔한 흔적들은 무엇일까? 음식물자국? 대여점 스티커자국? 종이접힘? opp로 포장? 책갈피?

 

"...물론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하지만 단순한 고용주와 피공자 관계도 아니었다. 다른 사람과 책 이야기가 하고 싶어도 그리지 못하는 시노카와 씨는 마음껏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책을 읽고 싶어도 읽지 못하는 나는 그 이야기를 마음껏 드는 이른바 상부상조하는 사이였다.."

(182 페이지中)


 

제4장은 [만년]을 지키고자하는 이야기이다.

구하기 어려운 책...그것도 원본의 흔적을 거의 유지한 책...거기에 사인까지 다면....

이런 책은 누군들 갖고 싶지 않을까?

책에 대한 소유욕....지름신의 부르심.....한번 책에 빠지게 되면 정말 끊을수 없는 중독의 늪에 서서히 잠식되어간다. 진정 책에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일까?

 

"...극히 적은 부수만 발행되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책이 이렇게 완벽한 형태로 남아있는 건 기적이야. 나로서는 이걸 이해하지 못한다는 게  더 놀랍군. 책의 내용뿐 아니라 이 책이 거쳐온 운명에도 이야기가 존재해 나는 그 이야기가 가지고 싶은 거다...."

(287 페이지中)

 

 

 

앞으로 계속 나오게 될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시리즈는

단 4권만의 단편적 이야기가 이처럼 다양하게 만들어져 마지막에는 보안되고 완성되어 이끌어주시어,

계속 기대하게 만드는 작가 미카미 엔님이다!

 

단지, 아쉬움이라고 한다면,

미카미엔작가가 우리나라의 작가가 아니니....책속의 작품또한 우리의 작품들이 아닌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책을 읽는데는 어려움없이 술술 읽힌다.

그이야기의 핵심은 그 속에 책이 아니라,

그 책을 둘러싼 사람들과 추억 그리고 시간의 흐름속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에겐 굴욕이지만.....아직도 나에겐 한자단어가 낯설다.

 

 

 

 

 

 

 

 

 

<나의 핫~포인트>

책등빼기 : 책등만 보고도 희귀 도서를 골라내는 사람의 별명

젠첸하다 : 잘난 체하다

작중 : 작품 속

고서점 : 아주 오래전에 간행된 책들을 다루는 서점.

 

 

 

<나의 주절이>

일본에 발간된 시리즈를 보니 일러스트들이  너무도 이뻐

다음작품 출간때 엽서나  마우스패드 책갈피등 이벤트로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다.

뭐 이번처럼 포인트는 기본으로~

 

 

 

 

 

 

 

[비블리아 고서당 리뷰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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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내
요조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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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님의 출간작 = [반하다],[라푼젤],[퍼스트],[...ing].....그리고 [그림자 아내]

 

요조님의 책들이 많이 발간되었지만, 읽어보지 못했고,

요조님이 연재할때 실시간으로 요조님과 소통(?)을 해본적이  없었던 나에게

드디어 "낭만연애"를 시작으로 요조님의 글을 기다리면서 읽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때 당시만해도 "낭만연애"가 먼저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그림자 아내]가 먼저 종이책으로 접할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책 출간이 되길을 기다렸습니다.

 

 

[그림자 아내]는 남자 이태을 시점으로 그려진 결혼이야기로써, 다른 로맨스소설의 여주의 시점에서 벗어나

새롭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과연 남주시점에 내가 감정이입이 될수 있을까? 여지껏 보여졌던 로맨스 소설속의

남주의 생리?를 느낄수 있을까?......등 여주시점과 남주시점에 따른 다양한 궁금증들이 저절로 떠오르게 될것이다.

 

그런점에서 [그림자 아내] 태을의 시점은 정말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동화되어가는 것을보면서 요조님이

이 글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얼마나 많은 수정에 걸쳐 나왔을것 같은데....

이런 점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내가 태을이 되느냥...이수를 찾고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이수의 일기장으로 꾸며진 부분에서는 이태을이 첫사랑이고, 짝사랑을 하는 싱그러운 이수만의 사랑스러움으로 자리잡아, 책속의 부록같이 함께엮어져 있습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혼자가 될까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매일 밤 눈을 감을 때마다 감사하다. 그래서 나는 그 고마움을 두고두고 갚을 생각이다...." <페이지 18>

 

이태을 - 32살 (실장)

은이수 - 21살 (대학생)

 

11살 차이의 세대차이를 느낄것 같은 이들이 어떻게 결혼을 하고 어떻게 그림자 아내라는 명칭을 갖고 있어야 되는지를 보면

왠지 여자 주인공 은이수에 대한 아타까움과 애틋한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은이수는 20대라는 그 발랄함과 딱불어지는 성격 그리고, 그 사랑스러운 행동거지들로 인하여,

30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일탈을 꿈꾸는 차도남 이태을이 어느순간 이수의 성의를 봐서 배려하고 걱정을 하더니

닮고자 하고 중독되어버린 모습을 보면서

잔잔한 호숫가에 자그마한 돌맹이 하나를 던젔으나 그 파동은 큰 바위 덩어리 던저놓고 간것 같습니다.

 

 

 

"... 손을 잡지 않고 입을 마추지 않아도 충분히 서로에게 동화 될수 있다는게 놀랍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여자가 아닌 은이수가 여자가 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지 않을수 없다 ...." <페이지 122>

 

 

이태을이  은이수가 이태을의 아내라는것을 강조하고

은이수가 이태을 아내 은이수라는 것을 확인을 하듯 

이제는 떨어질수 없는 둘만의 껌딱지가 되길까지는........

이수의 엠티로 인해 처음으로 홀로 보낸 1박 2일의 시간을 시작으로, 이수를 돌아게 만들고

이수곁에 있는 남자 선배들을  똥파리1,2,3으로 칭하여 대한 질투를 하고, 자신의 영역을 강조하듯

학교를 오가면서 태을의 모든 근심들을 옆에서 받아주는 이태을의 비서이면서 후배로써 함께해준

태을의 장비서 (일후)가 두사람의 곁에서 깍뚜기처럼....그 본분을 잘 수행 하여 둘이 잘어울릴수 있게 만들어주어

일후에게도 쨍하고 해뜯날과 같은 사랑이 찾아온것이 아닌가 싶다....제일 사랑 많이 받아도 맞땅한 남조이다

 

 

 

 

 

"...그렇게 나는 내가 정해 놓은 선 안에서 오늘을 살고 또 내일을 살기 위해 심호흡 한다..."<페이지 149>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하면 작은거 하나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그것이 커지면서 모든것이 다~이뻐보이는것처럼

이태을이 이수의 사랑으로 변화되가는 모습과

어린시절 어머니의 외도로 인해 커서도, 자꾸만 옆으로 삐둘어져 살았던 이태을의 과거는

우리에게 [그림자 아내]가

서로에게 미친 남녀가 주인공들 처럼 마냥~ 보기좋게 그려진 소설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는도 사람에 의해서 생체기가 날수밖에 없고,  그 상처또한 치유할수 있는것도 사람인것임을  잊지 말라고 하는것 같다.

오늘을 살아가는 동안 힘들었어도,

곁에서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내일의 힘이 되어줌을....

 

 

 

 

<나의 주절이>

똥파리를 물리치고 싶으면 이태을 파리채가 제일이랍니다~

 

다른책들은 왠지 외전이북을 못보면 배아팠는데

요조님은 외전이북을 안써주시는것 같아서.....난 마냥 좋다~

 

역시 로맨스 소설은 달달한 장면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림자 아내]에서는

{초극세사미니시리즈 - M본부의 "웃고 또 웃고"} 와 같이 지나가니 놓치지 마세요!!

(혹여, 놓쳐다고  안타까워 하시더라도 걱정없어요~ 달달한 장면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찾을 때까지 계속 재탕하면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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