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합본] 간택 전쟁 (전2권/완결)
은장 지음 / 로코코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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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좋아하해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궁중암투물까지 와우!!
초반에 잘 따라가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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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휴
사토 쇼고 지음, 서혜영 옮김 / 해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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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루리를 따라가야 되며, 중후반부터 이책의 진가는 발휘된다. 초반 참고 견디며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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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휴
사토 쇼고 지음, 서혜영 옮김 / 해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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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럴수가!!

완전 표지에 넘어간 사람 중 한사람이 되다니...

남녀가 함께 있는 모습에 왠지.....

절절한 이야기로 나를 사로잡을 것 같아 선택한 " 달의 영휴"

거기에 일본에서 주는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니 더욱 끌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왠만해서는 표지들이 이쁘데 나와

무작정 책을 사고 싶게 만들어

늘~~책 고를때 표지에 안넘어가야지 하면서도

그래도!!

소장하고 싶은 책은 예뻤으면 좋겠다라고 늘 생각하게 하게 되니.....어느 순간 또 이렇게 넘어갔습니다. ㅎㅎ




"달의 영휴"

영휴 (盈虧)

[명사]
1. 차는 일과 이지러지는 일.
2. < 천문> 천체(天體)의 빛이 그 위치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현상. - 네이버 사전 中 -




표지에 이어

도서명이 어쩜 이 책과 이렇게 와닿을까 싶을 정도로...

도서명에 탁월한 선정에 작가님도 마음에 들어하실꺼라 싶을 정도로.... 말이지요

01. 그래, 달이 차고 기울듯이,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거야, 그래서 아키히코 군 앞에 계속 나타나는 거야 - `182 페이지 中 '-

02. 루리도 하리도 빛을 비추면 빛난다 -'134 페이지 中'-

억지로 갔다 붙이기라고 느낌이 들지만 이 책소에는 이 핵심 내용이 반복 되고 복선이 되어주었기에

나의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을 정도로 잊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간략 줄거리>

아내와 딸이 사고로 죽은 후 집안 사람들 알지 못하게 잠깐 들러가는

도쿄스테이션호텔에서 모녀와 만남으로 오사나이 쓰요시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상상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사나이 씨가 아니었음을......먼저 알아 두어야 재미거 더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시작은 오사나이 씨로 시작해 오사나이씨로 마무리 되지만

그속에 비어 있는 조각은 루리!!라는 여성으로 시작하여 루리로 끝나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단순희 젊은 남녀의 사랑이야기라 생각하며 기다리며 읽고 있는데...

엉뚱한 어는 가정의 가족사가 나와 순간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 아니구나 인식하며

잘 안 읽혔거든요.....거기에

미로처럼 꽁꽁 얽히고 돌아가는 이야기 전개가  안그래도 일본 책이라 나오는 인물들 이름 외우기도 힘든데

더 저를 굴욕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여기서 굴복할 수 없는 이유없는 쓸때없는 자존심으로

그래 추리 소설 본다 생각하자 하고 중후분 몰아서 보니....완전!!

정말 작가님이 한국 사람이었으면 좀더 내가 빨리 이 도서에 몰입할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일본 소설을 그렇다고 많이 읽지도 않아도 그래도 종종 보는데....이렇게 초반 흐름을 잡고 함께 하지 못한 안타까움 때문에

너무 안타까워 서두에 이렇게 장편아닌 장편의 글로 남겨드리게 되었습니다.

 



○ 초반

일본 지리도 약한데.....왜 이리 지리적 이야기가 나오는 거야!!

읽기도 바쁜데.....왜 이리 주석이 나오는 거야!!

영화는 그냥 여화인데......왜 이리 영화이야기가 나오는 것야!!

 

◐ 초중반

누가 주인공인거야!

왜 로맨스는 안나오는 거야 거기에 전개부분에서 이야기 보다 설명이 많게 느껴지는 겨!!


◑ 중후반

그래 그래도.... 루리와 미스미의 아슬아슬 사랑을 향한 루리의 애타는 마음때문에.....어느순간 저절로 몰입이!!


● 후반

완전 이건 두번 봐야 되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옮긴이의 말의 서두의 제목 또한 "두 번읽으면 좋을 책"이라는 글귀를 보는 순간 완전 동질감이!!




결론은....

루리도 하리도 빛을 비추면 빛난다

정말 루리를 따라 빛을 비추어야 빛나는 작품입니다.

그 빛을 잃지 만시고 그 빛의 원동력을 따라 가시면 정말 저와 같은 마음이 들지 않으까 싶어지네요

그래도 초반의 설정이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좀 쉽게 느껴지게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은 버릴 수 없네요....

초반의 진입의 장애가 초중반에 저를 너무 나태하게 만들어 버렸거든요







<나의 주절이>

중후반부터

이야기 전개가 점점 꽉꽉차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을것 같은 전개속에 

로리타 소아성애자같은 이야기 나와서.....요즘 불순한 저의 정신으로 인하여  어느순간 내용과 먼 산으로 왔다갔다가

다시 원전으로.....돌아오게 만들었으니......이 글을 읽은분들의 생각은 어떠했는지도 궁금하게 만들더라구요

<본 서평은'해냄출판사'가 로사사에서 진행한 <달의 영휴>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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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살카 저주의 기록
에리카 스와일러 지음, 부희령 옮김 / 박하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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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스와일러 - 루살카 저주의 기록>>



막연히 살펴보다..... 눈에 들어온 도서

그 끌림의 시작은 도서명에 있었습니다.


저주의 기록......

무더운 한 여름에 써늘하게 내려앉아 나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것만 같은

그래서 너무도 이 폭염속에 잘 어울리는 그런 작품이 될 것 같은 기대감에 이 도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를 빼고 아마 다른 분들은......

이 도서명을 보시고, 아! 하며 대략 무슨 내용인지를 가늠하셨을것 같은데

저는 이 작품을 끝내고서

왜 작품속에서 숨 참는 여성이 나오고 운명을 점쳐주는 타로카드가 나오는지

루살카에 대하여 검색을 한 후 알게 되었답니다..



<간략 줄거리>

폭우로 인하여 절벽위의 집이 위태롭고 기초도 흔들리는 집에 사는 사이먼에게

배달되어 온 소포 속 책은 사이먼을 향한 위험과 저주의 시작점이지만

이 책으로 인하여 자신의 가족사의 저주를 알게되고, 풀어가면서

한 동안 떨어져 지낸 동생과의 관계회복과 자신의 집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이 작품의 주요 배경은  = 집 =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그래서 늘~ 그자리에서 편안한 안심처가 되어주는 집이

이 작품에서는 겉으로는 폭우와 절벽으로 위태로운 상황에 접하게 되면서

가족이라 불리웠던 울타리도 함께 아슬아슬한 경계에 놓이게 되는 상황속에서

이 저주의 기록을 담고 있는 책으로 인하여 저주의 시작을 맞이하게된 현재의 시대와

태어나서 버림받아 살아남기 위하여 사라지는 기술을 저절로 몸에 익힌 또다른 이야기의 주인공

에이모스, 그리고 그의 부인으로 나오는 에반젤리 역시 태어나 어미를 죽인 딸로 제대로된 대우도

못받았지만 물속에서 숨참기를 하면서 자신의 돌파구가 생기지만 저주의 압박은 이 둘이 만남으로

절정으로 향해가면서 저주가 시작되고 세월이 흘러 현재의 시대까지 이어져 이를 풀어가는

고된 상황을 아주 디테일하게 잘 엮어주신 작가님으로 인하여

초반 저에게 쉬운 작품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중반을 지나면서 문제 해결의 조짐이 보이시 시작하고 점점 생각지 못한 전개가

나오면서 후반 몰아치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제가 책으로는 읽었지만

왠지 이 책은 책보다는 영화로 나오면 더 큰 반영을 일으킬꺼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여기서 나오는 시대적 전환과정의 흐름과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른

아슬아슬한 집의 배경들과 유랑극단들의 다양한 인물들의 묘기, 그리고 사이먼의 여동생 남친

도일의 그 멋진 문어의 촉수 문신등이 볼거리를 만들어주고 저주를 좀더 쉽게 이해하고

함께 풀어갈수있는 연관성을 더욱 잘 이끌어 갈것 같습니다.

(타로카드를 잘 모르고 관심없던 저에겐 딱 이지요....)



남자 주인공 사이먼의 직업이 도서관 사서로 나오는데

작가님은 어쩜 이리도 주인공에게 딱 맞는 설정을 주시고 직업을 주셨는지....

만약 사이먼이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과연 이처럼 빨리 저주를

파악하고 쉽게 이해를 했을까라는 어뚱한 상상도 하게 되더라구요

11여년동안 도서관에서 일했던 시간들이 그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보며

그동안 내가 생각하였던 도서관과는 참으로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도서대출반납만 하는 곳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저에게.....도서관의 사서들이

서로에게 정보를 공유해주고 어려운 단서지만 접근할수있는 전개를 이끌어 주었기에

나도 어렵거나 모르는 문제가 있을때 이런 서비스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도서관이 두번째 배경이라 그런지 책에 대한 주인공 사이먼의 입장(?)을 함께 알아갈수 있는데

이것이 저또한 책을 좋아하는 지라 더욱 눈여겨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후반 폭우로 인하여 도서관으로 피신한 사이먼과 동생, 동생의 남친이

물의 범람을 막기 위하여 옷과 백과사전 등으로 물을 막는 장면은

예전 보았던 영화속에, 눈속 추위로 떨고 있을때 체온을 높이기 위하여 책들을 불 질러야 했던 도서관의 장면이

떠오르면서.....과연 나에게도 이처럼 무서운 자연의 힘속에 기록, 책이라는 것을 어떻게 마주보고 행할지

생각하게 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게 꼬리가 찰칵찰칵 탁탁 소리를 내며 허공에서 흔들린다.

게들이 꼬리를 휘휘 저으면서 해변을 기어오른다.

바람 속에도 게들의 냄새가 가득 차 있고,

해변에서는 장례식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

                                                       (페이지 391 中)





<나의 주절이>

이 도서에서 제일 거부감(?) 겁나게 만든 것은 악한 인물도 아닌 자연속 투구 게였습니다.

정말 징글징글......징그럽게 느껴짐에 이렇게 멋지게(?) 묘사해준 작가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니네가 게맛을 알아?라는 말을 들으며 맛나게만 생각했는데

잠시동안은  왠지 게맛 보고 싶지 않는 시기로 접어 들것 같습니다.






<루살카 - 슬라브 신화의 존재 中에서>

많은 경우 폭력에 희생되거나 슬픔에 못 이겨 자살하는 등

한 맺힌 죽음을 한 젋은 여성이 루살카가 된다고 한다.

<출처 : http://rigvedawiki.net/w/%EB%A3%A8%EC%82%B4%EC%B9%B4?action=fullsearch&backlinks=1&value=%EB%A3%A8%EC%82%B4%EC%B9%B4>





<본 서평은'박하출판사'가 로사사에서 진행한 <루살카 저주의 기록>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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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트리
유월향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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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피트리의 사랑이 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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