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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을 배우든가, 아니면 떠나라! - 워렌 베니스의 리더십 기술
워렌 베니스 지음, 김원석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워렌 베니스의 리더쉽 기술-
인간 경영, 결코 쉬운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것도 그것이고 가장어려운것도 그것이다.
즉 마음대로 다룰 수 가 없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다행스러운것은 옛날 성인들이 말하는 인간 경영이나 현재 경영자들이 말하는 인간 경영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서양이나 동양에서 말하는 인간 경영 역시 거의 같다는것이다.
단순 사고에서 복잡사고로의 전환시대,한치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격변하는 시대,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도 그 중요한 인간경영의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는것은
얼마나 다행 스러운 일인가
조직 생활의 경험으로 신입 사원들을 뽑아서 훈련을 시키고 훌륭한 리더자로 변신 시키는 작업,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리더자로서의 역활을 감당하기에는 많은 교육과 훈련이 필요 하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것은 아니다.
워렌 베니스는 20년간을 많은 리더자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그결과 그들을 변별하고 특징을 정리해 내고 ,또한 모범적인 리더들이 보여주는 역량과 자질들을 확인해내는 프리즘 같은 시각을 같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의 자질과 행동,학습경험,즉 그들이 최고 지위에 오르기까지 어떤 행동을 하고 무엇을 공부해 왔으며
어떻게 그 지위를 유지하는지도 관찰 했다고 한다.
그토대를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하여 모범적인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책의 원제는 "노인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지 말라" 라는 도발적인 뜻으로도
번역 할 수 있다라고 역자는 말한다.
그만큼 스스로가 리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새로운 지식이나 경험 혹은 기술을 가르치기가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고위직으로 올라 갈수록 남의 이야기는
듣지 않는 리더들의 잘못된 관행을 묘사한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이다.
역자의 말에 의하면 현존하는 미국내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로 손 꼽힌다고 한다.
저자가 10여년전에 쓴 "Leadrs"는 아직도 미국에서는 교과서로 쓰일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다는
역자의 말이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이 그렇치만 특히" 리더중의 리더가 되라" 새로운 시대의 리더는 리더중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구절이 가장 와닿았다.
즉 진정한 리더는 진정한 리더십에 필요한 균형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하고 리더만이 유일한 의사 결정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꼭 리더가 한 사람 이어야만 하는것도 아니다.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비전에 동의하는 리더들이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할수 있고 뛰어난 리더가 될 수 있는 능력을 부여 하는 환경을 창출해야만 한다. 탁월한 리더는 다른 리더들이 잠재된 리더십 능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아야만 한다. 이내용이 핵심이다.
이 책은 1,2,3,부로 나누어 20가지 주제로 간략하게 구성 되어 있다.
사실 한번에 읽어 내려 갈수 있는 분량이다.그러나 그렇치 못했다.
경영에 관한 책이지만 자기 계발서기 때문에 그분야에 관한 책들이 내용이 거의 흡사하다 .그래서 그런지 단번에 읽을수가 없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좋은점은 여러가지 리더십 기술들을 인물과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받아들이기도 쉬웠다.
본인 스스로가 리더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에게 아니 모든분 들에게 일독을 권하면서 이 책을 통하여 리더중의 리더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