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바이 골목
김종관 지음 / 그책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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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를 보며 내가 부러 찾아다닌 동네, 골목,길이 영화 배경으로 나와 인상적이었는데 글도 사진도 과하지 않고 심심해 좋다. 오히려 그 심심함 속에서 무언가를 캐내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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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의무 - 어른의 노력이 모든 것을 바꾼다
야마다 레이지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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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왜 나이들면 저리 추할까 왜 멋지게 나이먹은 어른은 없을까 늘 생각하던 고민이었다. 본받고 싶고 배우고 싶은 어른 롤모델이 없다는게 좀 슬펐다. 허나 이제 내가 '그런' 어른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나이가 되어 어떻게 하면 곱게 늙을 수 있을까 하는 구체적 방법론을 말해주는 이 책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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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
헬렌 한프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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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안소니홉킨스, 앤밴크로프트 84번가의 연인을 보고 마음이 짠했더랬다. 뉴욕의 가난한 작가 헬렌이 원하는 책을 멀리 영국에 있는 프랭크가 구해 보내준다는.. 물론 1950년대이니 편지를 주고받았고. 그들을 연결해준 것은 책이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헬렌과 프랭크의 마음에 깊이 공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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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맛 - 로제 그르니에가 펼쳐 보이는 문학의 세계
로제 그르니에 지음, 백선희 옮김 / 뮤진트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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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생 (울나라 3.1운동 일어났던 때!) 97세 로제 그르니에, 프랑스 문단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70년 가까이 사십여편 작품을 썼다는 그가 2011년 출간한 에세이로 다양한 문학작품과 작가들을 아우르며 삶에 대한 깊은 의미를 깔끔하게 기록하고 있다.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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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산책 2017-05-02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성하고 깊이있는 독서!
 
시드니!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선 9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비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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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중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하루키의 속 마음과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무겁지 않은 에세이를 좋아하는데, 이 책이 딱 그렇다(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올림픽 경기 감상 글보단 지역마다 품고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소소한 역사와 풍습 이야기가 더 흥미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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