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조금만 천천히 늙어줄래? - 늙은 엄마라도, 아픈 엄마라도, 고집불통 엄마라도
케스터 슐렌츠 지음, 배명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요즘 내 맘과 꼭 같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 독일 작가인데 남자다. 팔순을 넘기신 홀로 사시는 거기다 몹쓸 병까지 생긴 엄마를 돌보는 고군분투기. 읽다보면 요양 시설이 잘 돼있다는 독일이나 울 나라나 별 다를 게 없구나 싶다.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 위로가 되고 그럼에도 바탕에 유머를 깔고있어 곳곳에서 웃음도 터진다.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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