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 - 나이듦에 관한 일곱 가지 프리즘
파커 J. 파머 지음, 김찬호.정하린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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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더이상 중심부가 아닌 가장자리로 밀려나지만(?) 중심부에선 볼수없는 좀더 섬세하고 구체적이며 깊이 있는 것들을 볼수 있다는 그의 말에 공감한다. 그저 현실과 동떨어진 뜬구름 잡는 영적 명상이 아닌 지금 현실 속 치열한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영적 깨달음이라 그의 글이 소중하다. 특히 현 미국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현실을 진단한 내용이 인상깊었다. 궁금했던 인생의 물음들에 해답을 많이 얻었다. 김훈 작가의 추천글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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