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가 보기에 글쓰기에서 가장 힘든 일은 세간의 평가에 연연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칭찬을 받지 않고는 아침에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이 힘들다.〉 세간의 반응에 일희일비하는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지고 싶었던가. 칭찬을 들으며 정말 칭찬일까 생각하고, 어떤 말을 들으며 진의와 숨겨진 의도를 가늠하고, 침묵의 의미를 추측하는 일에서 제발 해방되고 싶었다. 그냥 중요한 것〉, 〈예술을 하는 게 즐겁다는 사실〉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 얼마 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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