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C++ Programming Bible ver 6.X
이상엽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경악스러운 두께에 겁먹지 않아도 좋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절대! 권하지 않겠습니다. 내용이 이것 저것 많습니다. 하지만 조직적이지 못해서 프로그램을 짜다가 어?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책을 찾으면 내용이 어디있는지 모르겠거나 아에 내용에 없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두서없는 내용이 가장 큰 흠이며 설명이 겉돈다고 해야할까요? 처음에는 두께에 현혹되어서 많이 공부하고 싶어서 그렇게 구입했지만. 지금은 제손에 없습니다. 이 책은 Bible이 될 만한 두께입니다. 하지만 Bible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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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C++ 6 완벽가이드
김용성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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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부분의 C++ 책들은 원서 >> 국내서적 입니다. 이 책도 유명한 외국 서적에 비해서 낫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발간되는 서적중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실제로 비주얼 C++를 제대로 가르쳐 주는 책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두께에 비해서 별다른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좋다는 평은 하지 못할 정도의 책이지만. 한국 서적이 아니면 보기 싫다. 혹은 그냥 간단히 프로그래밍 한다. 정도의 독자분이라면 권하고 싶습니다. 단 이 한권으로 모든 것을 다 알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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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프로그래밍의 이해
Steve Oualline 지음, 송호중 옮김 / 한빛미디어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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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Practical C++ programming이라는 제목이 무색하지 않다. 다른 책보다 훨씬 Practical 하다. 다른 책에서 늘 시작할 때 공을 들이는 History같은 것은 과감하게 줄이고 프로그래밍에 도움이 되는 주석다는 것이나 오류를 잡을 수 있는 연습문제들이 충실하다. 물론 이 책만으로 C++를 시작한다면 무리가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C를 배웠거나 이미 C++을 접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은 정말 좋은 reference가 될 수 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번역까지 충실한 편이라서 더이상의 선택을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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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나침반 1
숭산스님 지음, 현각 엮음, 허문명 옮김 / 열림원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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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것은 참으로 새롭다. 우리가 볼 수 있던 많은 불교 서적과는 달리 아주 분석적이고 합리적인 시선으로 관찰하면서 설명을 해나가고 있다. 너무 많이 잘라서 알아볼 수 없어지지도 않고 너무 덜잘라서 먹기 힘든 정도의 크기도 아니다.

우리가 서양의 문물에 익숙해져서일까 아니면 내가 서양의 학문을 배우고 있어서일까. 아니면 전공이 공학이라서일까. 물론 궁극의 그것은 같을지 몰라도 동양의 불교 설명은 서양의 그것보다 애매하고 어렵다. 일단 받아들이면 더없이 편안하고 쉬울지 몰라도 처음 보는 이에게 한번에 받아 소화하기는 큰 덩어리의 설명이다. 반면에 서양의 그것은 상당히 잘게 쪼개어 그것을 다시 합쳐간다. 대부분 너무 잘게 잘라서 본디 모양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두가지의 절충형일지 모른다. 조각을 내긴 하는데 적당한 크기라고 해야 할까. 왜? 라는 의문이 생기면 그것을 따라가고 어떻게? 라는 의문이 생기면 그것을 풀어낼 수 있는 도움을 준다. 그런면에서 서양의 그것과 유사하다. 하지만 동양적인 느낌과 감정, 보이지 않는 면에서의 전달도 결코 작은 내용이 아니다. 소승에서 대승으로 그리고 선으로의 여행에 결코 잃어서는 안될 방향을 이 책이 제목과 같이 나침반을 제시해준다. 첫 장을 펼치기 전에 목차를 보자. 한 마디로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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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1 - 라마와의 랑데부
아서 C. 클라크 지음, 박상준 옮김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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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집어드는데는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읽는데는 훨씬 작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의미에서 공포스럽다. 내용이 아니라 아서 클라크의 서술하는 태도는 그가 정말 미래를 예언하는 것인가 아니면 미래가 그의 머리속에 투영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는 관찰을 하는 사람인가.

언젠가는 일어날 새로운 문명과의 만남은 우리의 영원한 화두이다. 하지만 이렇게도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큰 무리없이 적어낼 수 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라마와의 랑데뷰'를 읽고 난다면 너무나 아쉬울 것이다. 우리와 미지의 만남이 이렇게 짧은 순간에 끝나버려야 하는 것인가. 무언가 정보를 더 얻고 싶다. 이어지는 후속편에서 좀더 많은 것을 찾을 수도 있다.

작가는 SF작가가 받을 수 있는 4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 그런 것이 이상하지 않다. 일단 먼저 읽고 라마와 직접 랑데뷰를 하라. 커다란 우주안에서의 보잘것 없는 인간과 생명은 쉽게 만들어 질수 없는 고귀한 것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언젠가 우리도 실제로 라마와 랑데뷰를 할 그 때가 온다면, 정말 이 소설에서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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