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코멘터리가 함께하는 에세이 산책 3회에 이어 바로 4회, '음식 이야기'를 오픈합니다.
에세이 산책 1회 ‘여행에세이’
http://blog.aladin.co.kr/graceshome/4760894
에세이 산책 2회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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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산책 3회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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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황홀 사이에 음식과 인간, 삶이 있다.
성석제는 이 책에서 끼니를 ‘하루 세 번의 여행’이라 정의한다. ‘일반적인 배고픔이 아닌 외로움으로 촉발된 배고픔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 번의 황홀한 여행’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굳이 유난한 음식을 찾을 필요는 없다. 한 매체의 서평처럼 “명이, 국수, 냉면, 삼겹살, 소시지 등 서민의 소박한 먹거리들이지만 그의 이야기보따리 속으로 들어갔다 나오면 이들은 달리 보인다.”
성석제의 글에 장단을 맞춰 그린 만화가 정훈이의 삽화도 주목하시라. 한 독자는 유머계의 ‘고수와 고수의 만남’이라고 표현했던가. 그 둘의 유쾌한 만남이 성석제 특유의 입담에 얹어져 포복절도할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맨 마지막에는 글에 직간접적으로 등장하는 맛집을 모아 ‘성석제의 전국 맛지도’를 만들었다. “돼지갈비랑 삼겹살을 막걸리에 먹어주고 반드시 김치찌개를 주문해 드실 것. 주변 골목길처럼 다정하고 깊은 맛이 있음.” 이처럼 각 음식점에 대한 다정한 코멘트도 덧붙였다. 이 책을 소장하면 ‘하루 세 번의 여행’이 즐거워진다. _ 문학동네 편집자 이연실

모두들 이렇게 이태리를 먹어치우기를!
알아주는 이태리通 박찬일, 글 잘 쓰는 요리사로도 유명한 그 박찬일이 신간을 들고 나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러니까 <어쨌든, 잇태리>란다. 이태리(italy)의 그 잇(it)을 이 잇(eat)으로 놓고 보니 이거 참 제목에서부터 우리네 먹고사는 인생사다. 사실 먹어야 살고 또 살아야 먹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이토록 덤덤한 진리가 여행에서는 즐거움을 더하는 인간의 본능으로 촉발되는 바, 이 책은 이태리라는 나라를 통해 먹어볼 수 있는 갖가지 음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는 동시에 진짜 이태리를 만나게 해주는 박찬일만의 버킷 리스트다.
마치 우리네 된장 고추장 맛이 사람마다 마늘마다 다르듯이 비슷해 보이는 이태리의 파스타도 다 다른 맛과 스타일을 낸다는 거, 우리는 왜 종종 잊는 걸까. 이태리에는 이태리타월도 없고, 피클도 없고, 이탈리안 드레싱은 더더욱 없단다. 이태리엔 우리가 백령도 까나리젓이나 추자도 멸치젓을 골라 쓰고, 순창 고추장을 따져 쓰듯이 원산지를 강조하는 올리브유가 있을 뿐이란다. 이렇듯 이태리 음식의 다양성, 그 각각의 다름에 대한 인정. 이 책은 박찬일이 알려주는 거의 모든 것의 잇태리다! _ 난다 편집자 김민정
맛을 추억하는 21인이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가슴 먹먹한 한 입, 한 끼, 한 모금...
마음이 허기지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 화가 머리끝까지 차오를 때,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하지 못해 좌절하고 의기소침할 때, 나만의 소울푸드를 먹어보자. 볼이 부풀어 오르게 먹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부드러운 빛이 찾아들고 여유로움이 생길 것이다.
굶주리고 헐벗은 여행을 하는 동안 라면을 찬양하게 된 김어준, 고향 같은 절집에서의 한 끼로 영혼의 거처를 느끼는 성석제, ‘엄마의 된장찌개가 맛있다’라고 쓰고 ‘엄마를 사랑해’라고 말하는 이충걸... 이 책은 당신의 영혼 깊숙한 곳의 허기를 채워주는 음식 처방전이다. 작가들의 진솔하고 감동 깊은 이 음식 이야기들은 내 인생의 어느 부분과도 닿아 있기 때문에……. 입맛 다시며, 군침 흘리며 읽다 보면 어느새 내 심심한 일상에 작은 울림을 던지며 영혼의 자양분이 될 것이 분명하다. _ 청어람미디어 편집자 윤숙형
맛있는 음식 얘기에 딸려 오는 추억, 상념, 웃음 그리고 눈물
가난한 대학 시절 서로 먼저 먹으려고 활극을 벌이던 노란 달걀말이 한 접시, 기숙사에서 밤 12시만 되면 어디선가 피어오르던 라면의 향기, 손님들 밥 먹이느라 늘 자리를 비우던 정겨운 단골집의 주인언니, 연인과 헤어지고 먹먹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할 때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들어갔던 작은 밥집…….
황견신이 꺼내놓는 이야기들은 달고 시고 짜고 쓴 음식들처럼 우리 몸의 모든 감각을 자극하며 가슴속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읽다보면 문득 그녀의 추억이 아닌 나의 추억 속을 항해하게 되고, 책에 나온 스파게티 한 접시를 뚝딱 만들어 먹고 싶어진다. 그리고 문득 책이 나에게 하는 말, “나는 당신의 밥입니다”라고 속삭이는 소리에, 깊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 _ 모요사 편집자 손경여
우리 시대의 작가 49인이 차린 평온하고 따뜻한 마음의 밥상
마주하면 마음이 고요하고 편안해지는 밥이 있다. 헛된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 평온을 얻는 밥,
나물 몇 가지와 된장국 한 그릇으로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밥, 이것이 절밥이다. <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은 소설가, 시인, 사진가, 화가 등 우리 시대의 작가 49인이 푸근하고 따뜻한 절밥을 앞에 두고 소유와 존재, 자비와 생명, 비움과 충만함에 대해 성찰한 가슴 뭉클한 에세이다.
이 책을 통해서나마, 풍경소리 댕그렁거리는 숲속 암자에서 산 숲의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나무향기 나는 앉은뱅이 밥상에 둘러앉아 절이 차려준 정갈한 절밥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
절밥을 먹게 되면, 풍부하게 소유하는 삶이 아닌 풍성하게 존재하는 삶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_ 뜨란 편집자 정선우
혀에 착착 감기는 쫀득쫀득한 글 솜씨로 빚어낸 파스타의 세계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이 경쾌하고 깊은 문체로 파스타의 유래, 파스타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먹는 방법, 파스타에 얽힌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게 소개한다. 이 책은 시칠리아에서 요리사로 일한 추억을 더듬어 여행작가 최갑수와 함께 이탈리아 취재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오랜 기간 공부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풀어낸 글과 생동감 넘치는 사진은 '맛있는 파스타'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음식은 문화와 깊은 관계가 있다. 그렇기에 파스타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탈리아의 문화이다. 마치 김치에 우리네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처럼 이탈리아인들의 사는 방식을 알아야 그들의 맛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생생한 이탈리아 체류 경험담을 바탕으로 그들의 문화와 이야기까지 맛깔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여기에 스타 셰프가 친절하게 알려주는 파스타 레시피는 정통 파스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_ 나무수 편집자 임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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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요사 <위로의 레시피>, 뜨란 <내 인생의 절밥> : 50명
청어람미디어 <소울푸드>, 나무수 <보통날의 파스타> : 100명
난다 <어쨌든, 잇태리> : 200명
*문학동네 <칼과 황홀>만 알사탕으로 진행하며, 200개 150명께 선착순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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