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박상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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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긴장이라는 것은 티내지 않으려 해도 익어가는 밥통처럼 냄새를 풍기기 마련이였다.
그들이 하도 지점, 지점거려서 난 뭐 프랜차이즈 업체를 말하는 건 줄 알았다.
뿔테안경을 쓴 멸치같이 생긴 남자들이 나와 GV행사를 진행랄 때까지도 태혁은 돌아오지 않았다. 하나마나 한 말을 늘어놓는 남자들을 뒤로한 채 영화관 밖으로 나왔다.

혼자 빵터졌던 문장들. 이외에도 많지만. 간만에 재밌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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