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쪽으로는 센 강이었고 왼쪽에는 퓌토 다리가 보였다. 그리고 기지개를 켜는 듯한 섬.-55쪽
결국 모든 것이 초콜릿이나 비스킷의 낡은 상자들 속에서 끝장이 나는 것이었다. 혹은 담배 상자 속에서.-118쪽
눈을 둥글게 뜨고 마치 상대방이 위대한 예언이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이마를 찡그리며 상대가 하는 말을 마셔들이는 듯한 태도.-275~276쪽
과연 이것은 나의 인생일까요? 아니면 내가 그 속에 미끄러져 들어간 어떤 다른 사람의 인생일까요?-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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