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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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그리고 내후년에도, 영원히 읽고 기억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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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 2 (양장) - 네 사람의 서명 셜록 홈즈 시리즈 2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시드니 파젯 그림 / 황금가지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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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인데 이토록 추격씬이 스릴 넘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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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다시 벚꽃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2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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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이라고 하며 책을 덮고 감동에 젖었지만, 광고 문구대로  본격 미스테리라서 감동한 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출판사가 홍보 방향을 잘못 잡은 듯싶다.

 

모방범이 두꺼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가해자와 피해자와 그 주변인들이 나선형을 그리면서도 결말을 향해 숨쉴 틈없이 질주하는 소설이라면,

이 글은 마치 뜨개질을 하는 것처럼 촘촘하고 다채롭게, 그리고 그리 급박하지는 않게, 주인공과 주변 인물과 시대상을 그려나간다.  장황하거나 늘어지지도 않지만 속도감 있게 휘리릭 넘길 수 있는 책도 아니다. 그러한 속도감은 결코 단점이 아니고, 오히려 저 시대 사람들이 차가 아닌 도보로 다니고, 배를 타고 낚시를 하는 정경과 무척 잘 어울려서 전반적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다. 그러고보니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이나, 단서를 찾아다니는 방법, 미끼를 던지고 기다리는 방법 등도 역시 현대물과는 다를 수밖에 없어,  여기서 다른 시대의 미스테리를 읽는 색다른 맛이 있다.

 

마지막에 사건이 해결되는 부분은 짧은 분량에서 해결이 되고, 그 과정에 그럴 수 있을 법도 하지만 그렇다고 독자에게 힌트를 많이 주는 것 같지는 않다. 본격적인 미스테리를 원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글을 읽거나 쓰는 것을 특히 좋아하고, 글쓰기가 가진 힘, 글쓰기가 삶에 끼치는 힘을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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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거미의 이치 - 상 백귀야행(교고쿠도) 시리즈
교고쿠 나츠히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손안의책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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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고..더욱 깊고 음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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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사회 - 남아도는 인생들을 위한 사회학
최태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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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무리 외면해도 사라지지 않을 현 경제 시스템의 결과물인 우리들. 거울을 봤으니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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