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원 일한대역 문고 중에서 <열대수> 읽는 중. 

 

16페이지, 병약하지만 이상하게 비틀린 여동생 이쿠코와 오빠인 이사무가 대화하는 장면이다.  서문에서 작품 내용을 소개한 부분을 읽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대충 추측은 되지만, 다음과 같은 문장의 대구에서 뭔가 음험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병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는 여동생 이쿠코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자 오빠 이사무는 여동생을 달래며 이렇게 말한다. 

君をつないでいる纜を、僕がいつか必づ切ってあげるよ
너를 묶어놓고 있는 밧줄을, 내가 언젠가는 꼭 끊어주겠어. 

대여섯줄 내려가면 또 이렇게 말한다. 

 

어릴 적부터 우리는 언제나 손을 잡고 걸었었지. 

子供のころ、僕だちはいつも手をつないで歩いたね。

 

 

윗문장에서 쓰인 동사는 つな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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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2009.10  

<스무살에 알아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탠포드대 미래인생 보고서  2010. 6

<20歳のときに知っておきたかったこと スタンフォード大学集中講義>   2010. 3

20세에 알았으면 좋았을(?) 스탠포드 대학 집중 강의 

티나 시릭 , 147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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