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의 역사
구본창 지음 / 정한피앤피(정한PNP)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 너무 빨리 읽어버렸다.......
4시간만에 후딱 다 읽어버렸으니 말이다....... 한번 집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ㅋㅋㅋ 책도 재밌있었거니와, 내가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다보니..... 정말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책은 민중의 입장... 즉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
승자들이 자신의 정당성을 만들기 위해 역사를 왜곡하여 기록한 사실들과 일제의 식민사관의 사람들 즉 친일파들이 우리나라 국정교과서를 편찬함으로서 생기게 된 잘못된 시각들을 속시원하게 풀어헤쳐주고 있다....
이 책의 매력포인트는 하늘에서나눈 대화(역사적 인물들이 죽어서 과연 다시 만난다면 나눌 수 있는 대화를 가상으로 만들어 서술했음.....)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과거의 사실이 지금 일어나는 현재의 사실과의 비슷한 점, 현재에 과거의 일들이 되풀이 되고 있다는 점들을 내세워 다시 과거의 역사적사실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현재의 방향제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잠깐 짚고 넘어가기(현재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의 잘못된 점이나 유래를 알려줌)가 있다.
이 세가지 매력포인트가 이 책을 통해 더 쉽게 우리의 바른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난 내가 알고 있던 사실들을 정확히 알게 되었고, 또 내가 잘 못이해하고 있었던 사실을 다시 바로 잡을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역사를 한가지 관점에서만 보면 안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모든 일에 있어서도 한가지 입장..... 내 입장이 아니 남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제 3자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는 식견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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