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서태후
펄 벅 지음, 이종길 옮김 / 길산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서태후 , 그녀는 불쌍할지도 모른다

나는 이책을읽고선

불쌍하다는 동정심이 일순간 내가슴을 채Ÿm었다.

이쁜 그녀로 묘사 되있는 그녀는

평생 자신이 사랑하고자 했던 사람을 제대로 , 사람답게 사랑하지 못하고

죽는 그 순간까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척 해야했다.

그사람만이 온세상에서 한사람인양

자기 자신을 높이기 위해 그사람만을 보는척 했다.

나는 이책을 꽤 좋아했다.

서태후에 새로운면,

늘 욕심많고 자기밖에 모르는 추악한 여자로 기억하고 있었던

그 서태후를 새로운 시각으로 본 책이었다.

나도 서태후 같은 욕심이 넘친다.

그러나 그녀처럼 드러내는 당당함 보다는

내속에 숨기고서는 다른 나를 보여주는 위선자같은성격이 있다.

이책을 읽는동안 난 그녀가 너무너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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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데버러 헤이든 지음, 이종길 옮김 / 길산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사람에겐 상식이 필요하다 .내겐 사실 매독이라던가 성병이라던가 하는

그런것들에대한 기본상식은 거의없었다

이름들과  피하는 방법 들정도 만알고 있던 나였다.

저 화려한 책꺼플이 벗겨진 갈색 양장의 두꺼운 책에,

큰 글짜로 매독 두글짜가 새겨진 책,

도대체 무슨책이지 하고 이책을 펼친순간

나는 어릴적 부터 가져온 세계적인 존재의 아티스트들과 어릴적 위인전으로부터 배운 훌륭하다는 위인들의

추잡한 성생활들을 알수 있었다.

옛사람들에겐 죽음의 병 , 매독이 아주 가까운 존재였던 모양이다

위인이란 위인들은 모두 이책에 등장하여 매독으로 희생된다.

어째서 이런 많은 사람들이, 그것도 훌륭하다고 배워온 사람들이 차례차례 죽어가는지

그런 의문도 있었다.

의학적지식은 없었다.

그래도 한번쯤 이런책은 읽어 두는게 좋을것 같다 .

성에 대한 나의 상식을 뒤집어논 유일한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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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명화답다

억척스럽고 고집센 여자,

하지만 모든 여자 에게 이런 성질은있다.

순탄하지 않은삶이 어울리는 여자 ,

이 이름 만큼 유명세를 떨친 명화도 적을정도로

유명한 영화다 . 명화는 명화답게 유명해지는 이유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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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이영화를 처음 본건, 중학생 때였다.

한창 로맨틱한 상상을 하고 있을 나이였는데

이영화를 보고선 한번에 빠져버린건 당연한듯 했다.

누구나 이름쯤은 한번씩 들어본 영화일 것이고

적지않게 많이 본 영화일것이다.

나는 지금까지도 이영화가 내 가슴에뿌리깊게 박힌 로맨스의 추억이다.

내가 본 영화는 흑백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웬지 오래되보이는 영화였고, 실제로도 상당히 오래되었던,

하지만 여행 이라던가, 사랑이야기 등이 아름다워 보이던 그때에

이영화를보는순간 나는 행복했다.

만약 나에게도 곧 딸이 생긴다면

이영화를 꼭 보여주리라 ,

오래된 영화라서, 이영화가 묻혀 버린다면

나는 굉장히 슬플것이다.

역시 명화는 명화가 된 이유가 있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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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꽤... 재미는 있었다.

 추리소설 은 잘안읽는편인데

사실 처음읽었던 추리 소설 이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역시 이작가다! 하는 느낌은 없었다.

그리고 어떻게 이런답이 나올수 있었을까 하는 물음도 없었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이작가는 과연 어떤사람일까 하는 생각도 없었다.

사실 약간 남는 시간에 늘읽던 쉬운소설 대신 무거워보이는 소설을 읽은후 ,

머리가 더 복잡해진 덕도 있겠다.

일본분위기가 물씬나는덕에 일본과 우리는 비슷한 나라 라는 생각이 사라진 소설이기도 하다

솔직히 말해 , 나의취향은 아니었지만 , 읽어볼만한 소설이었다.

이책을 읽은후 다른 추리소설에도 도전해 보고는,

이책같은 재미는 느끼지 못하였다.

완벽한 완전범죄를 기대하며 인간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범죄들을,생각하면서 책을 넘겨본나는

사실 조금 실망도 했었지만 , 책으로써 , 내상상이 보태어져 ,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늘 csi 같은 프로를 즐겨보는 나같은 사람은 이책을 보면 조금 흥미가 없을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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