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마의 휴일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이영화를 처음 본건, 중학생 때였다.
한창 로맨틱한 상상을 하고 있을 나이였는데
이영화를 보고선 한번에 빠져버린건 당연한듯 했다.
누구나 이름쯤은 한번씩 들어본 영화일 것이고
적지않게 많이 본 영화일것이다.
나는 지금까지도 이영화가 내 가슴에뿌리깊게 박힌 로맨스의 추억이다.
내가 본 영화는 흑백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웬지 오래되보이는 영화였고, 실제로도 상당히 오래되었던,
하지만 여행 이라던가, 사랑이야기 등이 아름다워 보이던 그때에
이영화를보는순간 나는 행복했다.
만약 나에게도 곧 딸이 생긴다면
이영화를 꼭 보여주리라 ,
오래된 영화라서, 이영화가 묻혀 버린다면
나는 굉장히 슬플것이다.
역시 명화는 명화가 된 이유가 있는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