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CS 통합 기본서 (PSAT+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
미래교육센터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취업 시장에서 공기업이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취업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 하지만 누구나 자기만의 최저 기준이 있는 법이다. 어떤 사람은 워라벨, 어떤 사람은 급여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공기업의 장점은 무엇보다 블라인드라는 점이다. 나이가 어떻든 대외활동이 어떻든 스펙에 따른 문턱이 사기업에 비해 낮다. 또 안정성! 중소기업 가서 비슷한 금액으로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 업무 강도가 낮고 오래 일할 수 있는 공기업이 낫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공기업도 만만히 들어갈 수 있는 곳은 결코 아니다. 바로 NCS라는 시험을 치르고 들어가야한다. NCS는 업무 및 직무에 지원자가 적합한 사람인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 시험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기에 단단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NCS는 기업별로 요구하는 직무 및 역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 기업별로 문제집을 나눠 출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책은 'NCS 통합 기본서'로 특정 기업 대상이 아닌, 모든 기업을 아울러 수록하고 있다. 기본적인 문제집이라고 할 수 있다. NCS에 대해 처음 공부하거나 아직 기업을 정하지 않은 준비생이라면 이 'NCS 통합 기본서'로 발을 들이는 것이 기본기를 탄탄히 하기에도 시험 유형을 파악하기에도 좋을 것이다. 
 'NCS 통합 기본서'는 앞장에 어떤 항목들을 준비해야 하고 각 항목마다 간략히 요점정리가 되어있어 문제가 어떤 형식으로 나오는지 파악할 수 있다. 추가로 각 장 시작마다 출제 경향, 출제 기관, 문제 푸는 법 등을 서술하고 있어 문제 풀기 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론서라고 할만큼 설명이 친절하고 꼼꼼하다. 설명과 함께 문제도 넉넉하게, 또 풀이방법도 아래에 자세히 적혀있어 문제를 풀면서 옆에 선생님이 있는 것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제만 많거나 답만 간단히 적혀있는 문제집도 많기에 이런 세세한 설명이 처음 NCS를 공부하는 나에게 굉장히 마음에 드는 포인트였다. 

 그리고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해 문제해결에 꼭 필요한 필수이론들을 POINT 이론으로 정리되어 있다. 유형별, 실전형으로 가독성 높게 정리해둬서 이론을 이해하고 직접 적용하기 수월했다.
 NCS 통합 기본서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강의를 제공하고 전문선생님들과 소통할 수 있으니 더더욱 빠르게 실력이 늘 수 있을 것이다. 내용이 깔끔하고 명확해 굉장히 가독성이 좋은 문제집이다. 아직 NCS에 대해 잘 모르거나 좀 더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싶다면 이 NCS 통합 기본서를 통해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