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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 앰비션 - 이기적 야망의 종말
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이정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6월
평점 :
기후위기를 위해 기부합시다 라던가, 어떤 실천이 없이 일단 거리에서 시위를 하는 것. 모두 좋은 선한 영향력이지만 실제 사회를 바꾸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이를 실천에 옮기고 진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사례와 그로인해 바뀌는 확률, 방법은 무엇일까. 성선설을 굳게 믿는 네덜란드 기자가 취재를 떠났다.
예를들면 노예제 문제가 그렇다. 그 시절 모두가 노예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노예제는 폐지해야 한다' 고 입으로만 떠들곤 했다. 어느 아프리카 섬에서 재물이 될 뻔한 아기와 그 어머니를 구했으나 그걸 발견한 백인은 300명의 노예무리와 함께 팔아넘겼다. 누구나 폐지론을 외쳤지만 '어쩔 수 없지뭐, 시대가 그렇잖아?' 라며 넘겨버린 것이다.세상은 줄곧 다수에 의해 그렇게 돌아갔다. 지금은 당연히 그러면 안되는게 그때도 마음만 그럴뿐 나는 세상을 바꿀 수 없어라고 말도 안되는 백기를 들곤했다.그 중 소수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모기장을 기부하겠다며 자선 수영을 하고, 자선단체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뽑아 모은 단체를 설립한다.이쯤되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나는 수영도 안하고, 기부할 돈도 없다. 그저 응원만 하고 있어야 할까?, 아니다 할 수 있는 게 분명 있을 것이다. 나는 그로 인해 희망을 봤다.말로 하면 입아플만큼 선행을 실천하는 방법과 사례들, 그리고 실패 사례들은 이 책에 가득하다. 선한 영향력을 넘어 선한 '야망'이 되어 자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나는 그가 기자로서 야망에 대해 책을 쓰고 취재를 한 것이 세상에 이미 큰 몫을 했다고 믿는다.----------------------------------한계는 늘 존재한다. 풍요롭고 충만한 삶에서 선의는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지만 결코 전부는 아니다. 내면의 불꽃이 이미 환히 타오르고 있다면 굳이 더 세게 부채질할 필요는 없다. 죄책감이나 부끄러움이 아닌, 열정과 삶에 대한 기쁨이 당신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 완벽해지려 하는 대신 야망을 품어라. 그리고 언젠가 지금 모습 그대로 괜찮다고 여겨지는 지점에 이를 것이다.이 말을 책의 도입부가 아닌, 이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대부분의 사람이 아직 한계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은 여전히 갈 길이 멀고 선한 야망의 경계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메시지는 명확하다. 재능의 낭비를 멈추고 변화를 일으켜라. _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