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생활 - 지구를 지키는 소심발랄 용기 여사의
김효숙 지음 / 더블:엔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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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첫째아들의 아토피였다. 친환경 식재료를 파는 생협을 이용하다가 일회용기에 대한 인식이 생기면서 대부분의 장을 볼때 다회용기를 직접 챙겨가기 시작했다. 귀찮아하는 10여년 전과는 달리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서 일회용기를 더 반기기 시작했다. 아마 글 포함하여 추측상 '코로나 펜데믹'이 큰 영향을 끼쳤으며 전염병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문제에 대해 경각심이 생겼다고 할 수 있겠다.


집앞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순대 사기, 빵 담아오기, 정육점 고기 담기, 케이크 넣어오기 등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일회용품을 줄인다. 그러던 중 여러 친환경 실천 가게들을 알기 시작하고 이용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누구나 시작이 망설여진다. 모두가 '예'라고 할때 나 혼자 혹은 소수가 '아니오' , '시정해주세요' 라고 하는 건 정말 망설여지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심리를 빠져나오는 데는 '용기'를 하나 바꾸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거절당할까봐 두려웠던 것들이, 환경인식에 대한 칭찬으로 돌아와 이 자본주의 사회에 갯수이상 덤으로 더 오기도 하고, 재활용품을 돌려받거나 어떤 용기를 가져와야 하는지 팁도 주신다. 어떤건 용기만큼 더 담아주기도 한다.


앞으로의 인식이 이렇게 바뀌는 만큼 끝에서 말하는 셀프로 샴푸짜서 사기 등의 다양한 가게가 생기길 바란다. 사람들의 인식만큼 실제로 시행되려면 정부의 규제, 인식 그리고 시민들 모두의 인식이 필요하다. 아이를 키우는 데 온마을이 필요하듯 환경인식, 동물보호도 마찬가지다.


환경인식은 생명인 동물보호 인식만큼은 아직 따라잡지 못한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매일 산림의 나무를 벴을때 몇마리의 오랑우탄이 멸종될까. 그리고 오랑우탄과 산림이 망가지면 우리가 매일 온난화로 느끼는 체온, 식량난은 어떨까.


지구 모든 것에 미치는 영향들을 너무 쉽게 잊지 않고, 최소한의 두번이상 플라스틱 용기 재활용 등부터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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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가게에서 주는 대로 플라스틱 통해 담아왔다. 하지만 매주 플라스틱 통에 담긴 뜨거운 돈가스를 먹을 때도, 매번 통을 내놓을 때도 마음이 불편했다. 고민 끝에 냉장고 선반 위에서 잠자고 있던 커다른 스테인리스 용기를 꺼냈다. _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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