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양자 책 - 양자 컴퓨터와 초전도체 너머 양자역학의 미래
짐 알칼릴리 지음, 김성훈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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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에서나 나올법한 과학적 기행들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 어려운 역사들이 세세히 나온다면 재밌다고 생각되지 않은가. 레이저, 마이크로칩, 바코드, 우주선, 전기 등등. 어릴때부터 전기라곤 납뗌과 조립만 해보고, 그게 왜 가능해지는지는 전혀 모르다가, 과학, 인문, 죽음 등등 책을 보고 공부하면서 세상에 대한 다양한 이해가 쌓여 나갔다.

배경지식이 있다고 해서, 더 자세한 지식을 다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더 자세한 지식을 본다고 지루하지도 않다. 나는 물리학을 배우고 내 세상과 내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알았을 때 비로소 삶으로부터 더 자유로워졌다.

수억개, 수조개의 원자덩어리로 이루어져 이땅에 생명으로 임명받았고, 내 세상을 이루는 원자덩어리가 또 기술화되어 원래 없던 것들이 아니라 빅뱅 직전부터 있던 것들이 지금 나와 계속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기술의 이야기도 좋지만 이 양자역학이 진보하면서, 우리가 보유한 크나큰 핵문제 혹은 지구에너지 소비시장에 대해 지금까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앞으로 특히 에너지, 핵문제에 대해서는 대체 에너지나 평화로운 방안들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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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공간이동을 사람의 척도로 끌어올리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죠. 우리 몸속에 들어 있는 모든 입자의 양자 상태를 완벽하게 전송하는 데에 어떤 수준의 얽힘이 필요할지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결깨짐만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거립니다!

미래에 얼마나 빠른 속도로 발전이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물리학자는 결코 양자 컴퓨터를 만들지 못할 것이라 믿고, 어떤 물리학자는 10년 정도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우야 어쨌던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우리가 아직 양자 세계의 끝을 밟아보지 못 했다는 것이죠.

미래는 밝습니다. 그리고 그 미래는 바로 양자입니다. _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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