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네 살, 우리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읽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었으나 깊이가 약했다.
저자는 여러 발달 심리학자들의 이론에 비추어 아이들의 행동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뭔가 빠진 듯하다.
이 책의 주제는 단 하나다. /아이들 입장에 서 보라./
못 말리는 아이들의 행동을 무조건 /안 돼!/라고 하지 말고, 그것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풀어가라는 얘기에 공감이 간다. 하지만 너무 이상적인 언어로 예를 들어가는 것이 유아 교육을 전공하고 가르치는 교수의 한계인가 싶다.
봄 야생화, 여름 야생화, 가을 야생화로 나누어 풀꽃을 소개하고 있다.
책 읽은 기간이 워낙 길다 보니 봄 야생화 부분은 빠짐없이 읽었는지 가물거린다.
사전처럼 읽으면 좋을 책이다.
새봄이 시작될 때 봄 야생화 부분을, 여름이 시작될 때는 여름 야생화 부분을, 가을이 시작될 때는 가을 야생화 부분을 다시 계속 읽을 생각이다.
여러 나라에 세워지거나 세워졌던 흥미로운 건축물에 대하여 쓴 책이다.
건축물에 관하여 흥미 위주로 써진 책으로, 건축에 대하여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물의 사진을 그림 대신 실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