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ㅣ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박완서 지음, 김소희 그림, 방민호,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31년생 박완서의 성장담이다.. 식민치하와는 상관없이 아름다운 시골마을에서의 기억과 서울에서의 학창시절, 해방과 전쟁으로 이어지는 암울한 시대상이 아름다운 필치로 그려지고 있는 소설이다. 소설이라기 보단 회고담에 가깝다고 작가스스로도 밝히고 있지만 황당한 소설처럼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다..
그렇기에 식민치하와 전쟁은 어쩌면 잊지 말아야 하는 기억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