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코노미
제이슨 도시.더니스 빌라 지음, 윤태경 옮김 / 서울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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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밀레니얼 세대 또는 1977~1995년의 Y세대를 넘어 인터넷세대인 Z세대는 1996년부터 2012년생으로 이들을 합친 mz세대는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시대부터 앞으로 20년 동안 Z세대의 사고방식을 제대로 파악해볼 수 있는 '제트코노미'라는 책을 관심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져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등의 가치관을 탐구해보고, 브랜드 인식과 구매도, 직장에서 잘 살아남는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저비용으로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z세대를 가장 확실히 규정하는 트렌드임을 저 또한 공감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가장 큰 차이는 후자가 소셜미디어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본인의 믿음에 따라 사회운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Z세대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Z세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이 유튜브, 콘텐츠 제작, 넷플릭스 등을 통해 어렸을 때 TV보지 말고 들어가서 공부나 하라는 소리보다 6.1인치 스크린을 통해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 더 경악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소셜미디어는 z세대의 미디어로 상황별로 선호하는 앱들이 있습니다. 단체행사를 확인할 때 페이스북, 본인 영상을 올리거나 보낼 때는 스냅챗, 좋아하는 브랜드를 팔로우할 때 인스타그램 등의 SNS을 통해 이제 모든 소통이 가능해졌기에 이를 활용해 소비자로서 기다하는 것을 분석할 줄 알아야함을 깨달았습니다.



Z세대 소비자들의 브랜드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3개의 주요 기둔은 가치(가성비), 개인화된 콘텐츠와 광고, 사회적 책임임을 알려주며 우리가 왜 "제트코노미"에 맞춰서 준비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와 교육 혁명,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고령화와 세대교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커넥티드 디바이스, 소비자 기술, 사무 자동화 등의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Z세대에 대해 자세히 공부할 수 있기에 꼭 남녀노소 이 책을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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