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상인의 비밀 - 어느 날 부의 비밀이 내게로 왔다
오그 만디노 지음, 홍성태 옮김 / 월요일의꿈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하피드는 죽음의 문턱에 있는 위대한 상인 파토로스에게 궤짝을 받고 열 개의 가죽 두루마리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두루마리에는 학습의 비법이 적혀 있고, 나머지는 상술로써 큰 성공을 거두는 데 필요한 비법과 원리가 담겨 있어서 1년 내내 현명한 말들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고, 두루마리가 곧 나의 사고방식으로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마침내 내 습관이 되었다고 말하며 하퍼드가 베들레헴에서 돌아올 때 별이 따라오는 것을 보고 선택된 사람이라 생각하여 두루마리를 받도록 정해진 다음 사람이 나타났다는 특별한 계시가 있을 때까지 절대로 누군가에게 보이거나 주어서는 안 된다고 씌어 있었음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이후 3가지 조건을 맹세하고 다마스쿠스로 떠나 두루마리가 가르쳐 준 것을 적용할 무수히 많은 기회를 떠올리며 갔지만 불현듯 회이와 불안감이 다시 찾아들고 자신감도 점점 사라져 흐느껴 울고 있을 때 "너의 수많은 동료들은 겁을 먹고 바깥에 있는데, 너만이 안으로 들어올 용기를 가졌구나"라는 새의 말을 통해서 다시 한번 파토로스가 해주었던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충만하다면 실패가 너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를 외치며 첫 번째 두루마리를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피드와 파토로스의 이야기만을 듣고도 상인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제 인생에 적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씁니다.



저도 무언가를 할때 두려움이 많아서 주저할 때가 많았는데 역으로 생각하게 되고 나만의 두루마리들을 찾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해서 따라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리라. 어떠한 것도 나의 새로운 삶의 성장을 지연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나는 하루라도 두루마리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 새로운 습관을 갖기 위해 들이는 시간은 매일 잠깐이면 되고, 그 시간은 나의 소유가 될 성공과 행복의 대가치고는 아주 작은 것에 불과하다"라는 내용을 저도 한달 동안 따라 읽으면서 좋은 습관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얻은 반응이 곧 행동이 되어 비로소 내가 될 것임을 믿게 해주었기 때문에 왜 이 책이 전 세계 2,5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였는지를 제대로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