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IT의 역사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위대한 혁명 거의 모든 IT의 역사 시리즈
정지훈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판되어 IT 기업과 CEO들의 교과서로써 역할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각인시켜주었습니다. 부제가 '세상을 바꾼 위대한 혁명가들과 새로운 도전자들'인데 정말 잘 지은 문구라고 생각이 들도록 20세기 100년의 변화를 뛰어넘는 2010년부터 2020년의 새로운 '거의 모든 IT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총 8개의 파트로 나눠서 첫 번째부터 여섯 번째의 전환에 대해서 설명하여 마지막에는 결국 IT가 인간을 초월하는 시대에 도달하여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주어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보면 좋을 필독서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앞 부분에 애플 왕국에 스티브 잡스, 스티브 위즈니악, 존 스컬리, 조나단 하이브 팀 쿡과 마이크로소프트 제국에 빌 게이츠, 폴 앨런, 스티브 발머, 사티아 나델라와 구글 공화국에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에릭 슈미트, 쉐릴 샌드버그, 순다 피차이를 요약하여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점이 좋았습니다. PC 혁명을 넘어서 GUI의 진가를 알아본 애플이 사용화로 애플이 시작하여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성기를 열었다는 점이 소프트웨어 혁명을 이끌었고, 1995년 웹 환경을 통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PC 통신 중심의 네티워크 세상을 장악했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이 새로운 패러다임 인프라를 이끄는 회사들을 통해 클라우드와 소셜 웹 혁명을 넘어서는 과정들을 살펴보면서 정말 우리에게 IT는 없어서는 안될 거의 모든 것이 되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스티브 잡스가 인수한 픽사'의 이야기인데요, 픽사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조성에 대한 감각을 더욱 키웠을 것이며, 과거에는 부족했던 조직 간 협업문화와 신뢰 그리고 창조적 기업경영과 관련한 수련 과정을 통해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을 농력을 쌓아서 애플로 돌아온 것이라는 내용을 읽으면서 저자께서 올바른 비전을 가지고 회사에 색을 입히는 과정만이 새로운 세상을 여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길이라고 한 점에서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미래에 제품이나 서비스의 경계를 넘어 직접 경험의 가치를 측정하고 이를 구매 또는 공유하거나 잠시 이용하는 형태의 경제세스템이 IT와 밀접해질 것 이므로 세상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스페셜 챕터에 거의 모든 동아시아 IT의 역사를 총망라하여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한글과컴퓨터, PC방, 다음, 네이버, 카카오, 온라인 게임, 모바일, 반도체, 스마트폰, SNS 시버스 등을 비교하며 분석할 수 있었으며 인물 열전을 통해 IT 외의 모든 산업 사회의 전체를 탐구해볼 수 있어서 앞으로 IT 세상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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