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필요성이 대두되며 뜨고 있는 UI와 UX 디자인을 아시나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드 시대가 더 빨리 우리 일상에 찾아왔는데요,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비대면 마케팅 방식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판매 직원이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택트 마케팅에서 모바일 환경에서의 UX와 UI 디자인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업에서는 시각적인 요소들을 넘어서 신속하고 빠르게 애니메이션과 세밀한 인터랙션을 구현하여 프로토타이핑까지 제작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찾다가 '어도비 XD'라는 프로그램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어드비 XD를 사용하면 어도비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프터 이펙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환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작부터 제대로 배울까 고민하다가 제가 믿고 보았던 길벗의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로 차근차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특징은 어도비 XD를 처음 공부하는 입문자와 실력을 더 높이고 싶은 사용자들까지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점인데요, 다양한 예시와 함께 꼭 익혀야 하는 필수 기능들을 설명하여 이론과 실습 기본기를 충분히 다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실습 예제와 활용 예제를 담아서 꿀팁을 상세히 설명해주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총 7파트로 나누어져 시작부터 기본 아이콘 만들기, 애니메이션 만들기, 웹&앱 페이지 디자인하기, 앱 디자인에 인터랙션 적용하기, 사용자 편의를 위한 앱 UI 디자인하기, 실무 프로젝트 활용하기를 깊이 있게 다루어 보다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렵게 생각했던 모바일 앱 화뮌 UI 디자인을 펜 도구를 활용하여 곡선의 자연스러운 오브젝트를 그리고 투명도를 활용해 그레이디언트를 적용한 상세보기 화면 UI를 디자인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단계마다 사진과 함께 기능을 설명해주어 따라하기 수월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처럼 무작정 따라하다 보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러닝 앱 화면, 음악 앱 화면, 앱 메뉴 화면, 배터리 충전 화면, 공유 자전거 앱 화면도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처럼 메시지, 카메라, 커피, 조명, 스마트홈, 마이크 녹음, 알람, 날씨 등의 앱 UI를 디자인하면서 중요한 부분은 노랑 형광편이 쳐져 있고, 꿀팁들을 전수해주어 점점 어도비 XD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의 UX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통해 어도비 XD의 활용 실력을 키우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