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액션 - 기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행동력 훈련 37
하재준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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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늘의 어떤 행동들이 저의 내일을 희망차게 만들어 줄지 자세히 알려주는 '미라클 액션'이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뭔가 책 표지에 큰지막하게 기적과 행동이란 타이틀이 써져있어 의지력이 부족한 저에게 꼭 행동하게 만드는 동기부여를 심어줄 것 같아 집어 들었는데요, 총 5장의 주제로 37가지의 행동 강령을 생생하게 전해주어 읽는 내내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냉철한 판단, 꾸준한 노력, 확실한 신뢰, 과감한 결단, 용감한 도전'를 바탕으로 살면서 한 번쯤 격게 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깊이 있게 조언해주는 이 책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에피소드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부정 전염병 보균자'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신속하게 조직과 격리해서 치료를 시도하고, 그래도 되지 않는다면, 마음이 아프지만 조직을 위해 도려내는 것이 조직 전체가 사는 길이라며 부정적인 언사와 행동을 하는 직원은 빠르게 퇴사를 권한다는 내용을 듣고 진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그동안 주변에 뭐만 하면 안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을 만나면 저 사람하고 일하면 정말 피곤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서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저자가 중요한 강연을 앞두고는 거울 앞에서 청중이 있다고 생각하며 서서 연습을 하고, 자신과 사소한 알람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데 나아가 인생의 약속을 어떻게 지킬 수 있겠냐는 반성을 듣고 저 또한 그동안 알람을 5분 간격으로 맞추며 스스로를 불신한 과거가 떠올라 몹시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행동 영업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저자가 이해하기 쉽게 들어준 사례롤 통해서 깨달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작게는 구매 의사가 없는 물건을 구매하게도 하고, 크게는 아이템과 열정만 가지고 있는 젊은 스타트업 대표에게 몇백 억의 투자를 단행하게도 만든다는 것에 진심으로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절대 안 된다는 '절대' 없다는 것과 출발선이 달랐다는 핑계가 통하지 않을 때, 북극에서도 얼음정수기를 팔 자신이 있어야 하는 이유, 상대방의 거짓말을 대체하는 방법 등에 대한 삶의 지혜들을 알려주니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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