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 나만의 말하기 스타일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
문성후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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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말하기를 잘 한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언제 올까 라고 고민한다면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을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대화'를 빼고는 살 수가 없을 정도로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들은 넘치는데요, 제가 그 중에서도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나만의 말하기 스타일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클래스 101에서 '회사에서 살아남는 직장인의 말하기'강의를 통해 말하기 마스터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내내 문성후 박사가 얼마나 대단한지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직장과 프레젠테이션, 일상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항상 누군가의 질문에 당황하고 후회하는 저에게 말하기를 준비하는 다양한 방법을 시작으로 비언어 사용 시 주의할 점, 친절하게 거절하는 13가지 방법, 멀티 모드 프레젠테이션의 5단계 프로세스, 공감을 나타내는 백트래킹 이용하기, 펩톡 말하기 5단계, 7가지의 코칭 대화법, 감성지능의 필수 요소 5가지, 리더가 하지 말아야 할 말하기 원칙, 협상의 기본 5가지 질문, 좋은 사과의 6가지 요소 등을 소개하여 많은 도움은 주었습니다. 특히 저는 리더가 항상 무엇인가 멋진 사례를 인용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는 대목이 정말 공감되었으며 협상에너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 '과도한 자신감'을 먼저 내비치지 말고 BAFO를 맨 끝에 내놔야 상대방에게 호구가 되지 않음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말하기인 I-Message 사용하기, 자신을 낮추며 말하기, 실수나 실패를 더 크게 위로하고 격려하기를 통해 '마음보다 부드럽고도 단단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말하기가 두려움이 아닌 공감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일하는 데 '힘'이 될지 '짐'이 될지는 나의 말하기에 달려 있기때문에 시간, 구조를 통해 핵심 말하기의 기본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어 실제 말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통해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말하기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계속 꾸준히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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