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경영학 - 돈, 사람, 성공이 따르는 사람들의 비밀
김태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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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서적들 중에 '관상'이란 단어와 붙어있는 이 책이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과연 관상학적인 경영학은 무엇을 의미할지 궁금증과 기대가 컸습니다. 사람의 관계와 비즈니스를 관상경영학으로 바라본다면 어떨지 이 책을 읽는 내내 감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과거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관상'이란 영화도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좋은 사람을 내게 이끌어내는 운을 찾는 방법들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유형인 사람의 장점은 쉽게 알아보지만, 종종 자신과 다른 기량을 가진 사람의 장점은 놓쳐 버리기 때문이다'라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도 인재를 알어보는 안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관상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인지 뇌와 호르몬, 생각과 마음을 통해서 배우면서 저도 좋은 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음양의 판단기준과 다섯 가지의 오행형을 알려주면서 앙드레김 선생님, 연예인 소지섭의 예시를 들어주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생전에 머리숱이 적어 이마에 검은색을 칠하고 다니셨는데 이마는 명예를 상징한다. 여기에 검은색을 칠하면 물이 불을 누른다는 수극화의 이치로 명예가 손상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하니 운명이다. 그리고 소지섭은 크고 높은 코를 가졌는데 코가 큰 사람은 자존심과 주관이 강해 매사 모든 일을 주체적으로 해결하며 책임감과 실천력이 강하다.'라고 유명한 사람들을 예시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낯선 관상 한자 용어들이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귀는 1~14세의 운을 가늠할 수 있는 곳이며 생명력의 근원, 총명함, 타고난 성품을 알 수 있다니 매우 신기했습니다. 또한 지적 활동과 학습 능력을 살피는 이마의 모양으로 타고난 성격을 알 수 있고, 마음의 창인 눈의 크기, 경계, 눈꼬리, 눈빛을 통해서 다양한 것을 가늠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들을 제시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성공한 사람들의 관상과 인복이 많아지는 경영법 등의 인생 관상에 대한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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