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살림 -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이세미 지음 / 센세이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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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기업인 페이스북, 구글, 애플, 넷플릭스 등이 살아숨쉬는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입니다. 이 책은 마이크 필리우올로 작가는 세계 정상급 기업에 비즈니스 기술을 조언해주는 경험이 많은 전문가로 유명하기에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특히 팀워크 문화는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체계적인 외국의 조직력 및 워라벨에 대해 강연을 들었던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무엇보다 '백열등'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 매우 신선하고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이거나 숨어있는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을 찾을 때 특별한 게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열등처럼 내가 의미를 부여한다면 어떤 것이라도 높은 가치가 된다는 것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work to do'와 '셀프체크' 파트가 실제로 행동원칙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의미 있는 질문에 깊이 있는 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리더십과 팀원에 대한 저자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만약 저였더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하기도 하고 정말 다양하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더와 관리자의 디테일한 차이까지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의문의 여지가 있다면 공격하라!, 결정하지 않기로 한 선택도 선택이다' 등의 뜻 깊은 명언들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부록에 한 장의 페이퍼로 정리하는 부분도 정말 인상적이어서 저도 따라 써보며 잊어먹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리더가 어떻게 팀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기에 직장인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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