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괜찮아 ㅣ 꼬까신 아기 그림책 3
최숙희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0월
평점 :
아기가 10개월 즈음해서 최숙희 씨의 까꿍책을 굉장히 좋아해서
최숙희씨 책을 검색해 인기 있는 것을 골라서 샀다.
이 책도 제목처럼 괜찮은 책이다.
지금은 14개월이라 이해를 못하겠지만 좀 지나면 이 책의 의미를 알게 될 것 같다.
개미는 작지만 힘이쎄서 괜찮고, 고슴도치는 가시가 많지만 뾰족뽀족해서 사자도 무섭지 않고,
뱀은 다리가 없어도 사삭사삭 어디든지 잘 기어가고...
한마디로 단점도 시각에 따라서 장점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아기들이 보기 좋게
의성어와 의태어를 적절히 섞어 구성한 동화이다.
아기들은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들어간 책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니 그런 면에선 잘 선택한 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