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Gets in Trouble (Paperback) - 『말썽꾸러기 데이빗』원서
데이빗 섀논 지음 / Scholastic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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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랑 "David"는 David Shannon이 처음으로 쓸 줄 알게 된 단어입니다.

섀논의 칼데콧 수상작인 'No, David'는 아이가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쓴 책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책에는, 작가 섀논이라면 하지 않을 것 같은 일만 저지르는 꼬마 아이- 데이빗이 등장합니다.

그 이후로, David Goes to School 이란 책을 출판했고, 그 다음 책이 바로, 이 책 David Gets in Trouble 입니다.

 

데이빗 시리즈의 3번째 책인 David Gets in Trouble에서 데이빗은 수많은 잘못을 저지르지만

항상 , 내 잘못이 아니에요 ~ 라고 말합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다가 램프탁자에 부딪혔을 때도 -  "I didn't mean to." 그럴 의도는 아니었어요.

야구공을 유리창쪽으로 던져 깼을 때도 - "It was an accident!" 그건 사고였다고요!

속옷만 입고 길거리를 활보했을 때도 -  "I forgot!" 잊어버렸네요!

비누를 입에 한 가득 물게 되었을 때도 - "But Dad says it!" 아빠가 그렇게 말했다니까요!

 

그러다 늦은 밤, 데이빗은 이렇게 외치게 되죠.

"Yes! It was me! I'm sorry. I love you, Mom."

 

이 책에는 문장이 많지 않아요.

모두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엄마가 상상하고 묻고 답해야 하죠.

 

What do you think?

What's happening to David in this picture?

What is David doing? Why did David do that?

What do you think? What do you think?

What do you think?

 

아이로 하여금, 많은 이야기를 끌어내게 만드는 그런 책 -

정말 딱 - open book 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그런 동화책입니다.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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